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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사라진 北조성길, 작년 7월 한국 입국" (CG) [연합뉴스TV 제공]
“2년 전 사라진 北조성길, 작년 7월 한국 입국”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유엔이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한국행과 관련해 남북한에 본인과 가족의 보호를 당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엔트리파워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마르타 우르타도 대변인은 조 전 대사대리 한국행에 관한 RFA 질의에 “탈북자 가족이 보복당하지 않게 하는 데에 북한 당국의 절대적인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탈북자를 수용한 국가도 탈북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당부했다.

조 전 대사대리 부부는 지난 2018년 11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잠적한 뒤 지난해 7월 한국에 왔다. 이탈리아에서 데리고 있던 딸은 조 전 대사대리와 함께하지 못했고 현재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외교부는 지난해 2월 조 전 대사대리의 당시 미성년 딸이 2018년 11월 14일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확인한 바 있다.

일각에선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행이 보도되면서 북한에 있는 딸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one@yna.co.kr

[뉴스엔 최승혜 기자]

한혜진이 소방관들의 파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파워볼엔트리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시사버라이어티 퀴즈정보쇼 ‘투페이스’에서는 MC 김구라와 박성광, 한혜진, 이진호, 정혁, 박구윤, 오마이걸 비니가 가짜뉴스를 감별했다.

김구라가 “박성광은 신혼 재미가 쏠쏠하지 않나. 나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있냐”고 묻자 “강아지가 저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맞는 얘기 아니냐”고 묻자 박성광은 “맞다”고 인정했다. “박구윤 씨한테는 이름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있지 않았냐”고 묻자 “이름을 제각각 다르게 부른다”며 “제가 리틀 김구라다. ‘사실 말이죠’”라며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뉴스는 ‘5G가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기사였다. 5G가 4G보다 더 많은 전자파를 내보내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뉴스 때문에 영국에서는 5G 기지국 방화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이진호는 “고기 탄 거 먹으면 암 걸린다 수준의 가짜뉴스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몇백 시간을 해야 암에 걸린다 정도의 단서가 달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출연자들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휴대폰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을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 또 실제실험을 보던 한혜진은 “전자파가 아니라면 뭘로 암을 유발하냐”고 질문했고 박성광은 “회사 단톡방이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정구윤은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거나 충전기에 꼽고 전화를 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뉴스 같다”고 말했다. 이는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5G의 전자파는 안전기준의 1% 미만이었고 김구라는 “김치, 코코넛 오일에도 발암물질이 극소량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 교수는 “아무래도 불안감 때문에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것 같다. 국내는 2019년 4월 3일 전세계 최초 상용화됐다. 전혀 근거나 데이터가 없다. 하지만 휴대전화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선 깊게 분석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또 ‘소방관은 파업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는 뉴스가 진짜인지 추측했다. 소방서는 1925년 국내 최초 소방서인 경성소방서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된 상황. 한혜진은 “‘소방관은 파업하면 안돼’라는 게 되게 위험한 발언인 것 같다”며 “파업을 단 한번도 할 필요 없이 처우개선을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혁은 “생명을 건 일이니까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파업을 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뉴스는 진짜로 드러났다. 김구라는 “경찰, 소방관, 국정원 직원등 특정직 공무원은 원천적으로 파업을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전했다.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은 “소방관들은 부족한 인력으로 파업은 꿈도 못 꾼다”며 “릴레이 1인 시위를 한 적이 있는데 소방청 독립과 국가직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국가직 전환은 됐지만 아직도 소방관 월급을 시, 도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고 있다. 예산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축구선수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코로나19 병원으로 제공했다는 통큰 선행을 보도한 스페인 뉴스를 감별했다. 호날두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축구선수 중 세계 2위 연봉(433억원)을 받는 최고의 선수로 성공했다. 2개의 고급 호텔을 보유한 호날두는 그동안 선행을 많이 펼쳐 귀감을 받았지만 노쇼 사건으로 국내팬들의 실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혜진은 “호텔을 병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제공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KBS 스포츠 기자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서 처음 보도했는데 팩트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됐다”며 “노쇼 사건에 대해선 노코멘트를 했는데 ‘팬들에게 해줄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귀찮은 듯 ‘Lovely fan’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투페이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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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모두까기’라는 별명답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돌직구 해설이 강점이다. 야구계 발전을 위해서라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순철 해설위원이 지난 8일 광주 한화-KIA전 방송 중계 도중 손혁 키움 감독의 사퇴와 관련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파워볼

키움 측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손혁 감독은 7일 고척 NC전 종료 후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감독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키움은 내부 논의를 거쳐 8일 손혁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혁 감독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저를 감독으로 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기대가 많았을 팬들께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성적 부진에 따른 자진 사퇴의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 구단 측의 잔여 연봉 보전 또한 자진 사퇴보다 경질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목이다. 키움은 손혁 감독 후임으로 김창현 퀼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목소리는 평소와 달랐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화를 억누르는 게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순철 해설위원이 이렇게 강도 높은 비판을 한다는 건 손혁 감독의 사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이 올바르지 않다는 의미. 

이순철 해설위원은 “야구에 대한 참담함을 느낀다. 감독 첫해 3위를 기록 중인 감독을 경질했다는 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납득이 안 간다”고 지적했다. 

또 “누군가는 야구 감독직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감독을 해임한 사람이 감독해야 한다. 그 사람의 눈에는 마음에 드는 감독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어느 감독을 데려와도 마음에 안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또 “(손혁 감독의 사퇴 논란은) 야구인의 자존심을 굉장히 상하게 하는 일이다. 별로 기분 좋은 하루가 아니다. 야구라는 게 옆에서 보면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해봐야 알 수 있다. 3위 감독을 자른다는 건 마음에 안 들면 다 자르겠다는 거 아닌가. (키움의 차기 감독을) 누구 시킬지 한 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OSEN DB
[사진] OSEN DB

한남대교 등 한강다리 검문..관광버스 등 대상
일부 차로 통제 후 인원·행선 파악..유연 개방
결혼식·장례식 참석 차량 등..일부 운전자 항의
집회 대응 검문·차벽 등 운영..시민 불편 최소화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한글날인 9일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이 차량을 이용한 시위 등을 막기 위해 통행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2020.10.09.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한글날인 9일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이 차량을 이용한 시위 등을 막기 위해 통행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2020.10.09.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이기상 기자 = 한글날인 9일 대규모 서울 도심 집회 방지를 위해 경찰 통제가 진행 중인 한남대교 검문소에서는 관광버스 등 다수 차량에 대한 검문이 이뤄졌다.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북단 도심 방향에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검문소가 설치됐다. 대응은 라바콘과 차량 등으로 차로를 차단하고 경찰관이 현장에서 주행 차량을 선별 검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찰은 종로구, 중구 등 진입 차량 가운데 집회 참가자를 적발하기 위해 검문하고 있다. 차로 통제는 교통 상황에 따라 조율되고 있다.

한 때 5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차단되면서 통행 정체가 다소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개방 차로는 3개, 4개로 확대되는 등 유연하게 조정이 이뤄졌다.

검문은 주로 관광버스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결혼식, 장례식 등 참석 버스에 대한 탑승 인원, 행선지 문의가 진행된 경우도 있었다.

오전 10시17분께 혼주 이름이 적힌 관광버스에 대한 검문에서 경찰은 버스기사에 ‘몇 명이 탔는지’를 물었고 기사는 “15명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경찰은 결혼식장을 간다는 설명을 듣곤 통행을 허용했다.

검문 과정에서 항의하는 운전자도 목격됐다. 오전 9시24분께 한남대교를 지나려던 관광버스가 경찰 검문에 대해 “빈 차라고 하는데 왜 말을 듣지 않느냐”고 반발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직접 올라 내부가 비어있음을 확인한 뒤 통행을 시켰다. 검문 과정에서 경찰은 “도심 집회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운전자는 “그것은 알지만, 빈 차량이다”라고 했다.

경찰은 관광버스 또는 깃발을 달고 있는 차량 중심으로 검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집회 참여 의심 차량에 대한 선별 검문을 통해 도심 집회 진행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들은 “집회 참가 차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선별 검문을 진행 중이다. 혹시 지방에서 집회 금지를 모르고 상경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어 관광버스 등에 대해서도 검문 중”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한글날인 9일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이 차량을 이용한 시위 등을 막기 위해 통행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2020.10.09.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한글날인 9일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이 차량을 이용한 시위 등을 막기 위해 통행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2020.10.09. radiohead@newsis.com

아울러 “차량 통행 수준에 따라 개방 차로를 조정하고 있다”면서 “검문소 운영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지역 신고 한글날 집회는 지난 7일 낮 12시 기준 1210건이다. 이 가운데 10인 이상 주요 도심권 집회 36건, 기타지역 집회 32건 등에 대해서는 모두 금지통고가 이뤄졌다.

8·15비상대책위원회 등 일부 단체는 옥외집회 금지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전날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은 도심 내 불법 집합과 방역 대응 차원에서 물리적 차단 등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응을 위해 동원된 경찰력은 개천절 행사 때 수준인 187개 중대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다리 외 서울시 경계, 도심권 진입로 등에서도 검문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검문소 설치 규모는 지난 3일 개천절 집회 대비 축소됐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 집회 예상 주요 지점에는 경찰 차벽과 울타리가 설치됐다. 차벽 설치 규모 또한 개천절 대비 완화됐으며,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이날 일부 단체는 도심 내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다중이 집결하는 행사 양상이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수업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성적인 욕설을 하고, 학교로부터 폭력과 갑질을 당했다며 허위고소를 한 40대 여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5형사단독(판사 이상엽)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아동 관련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7월 울산 동구의 중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다 26명의 학생이 보는 앞에서 교장과 다른 교사들을 비난하면서 성적인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교장실에서 자신에게 처분된 경고에 대해 항의하자 동료교사 B씨가 교장, 교감, 학생부장 교사가 보는 앞에서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비웃고, 종이 서류로 자신의 얼굴에 마구 문질러 상해를 입었다며 허위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A씨는 또 자신이 B씨의 이마를 때려놓고도 오히려 B씨가 허위 상해진단서로 자신을 고소했다거나 학교와 동료교사로부터 갑질과 함께 모욕을 당했다는 등의 허위 글을 방송국 SNS에 작성해 올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다수의 피해학생들이 있는 앞에서 성적인 욕설해 정서적 학대행위를 하고, 여러 차례 동료교사가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신고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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