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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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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소신을 밝혔다. 동행복권파워볼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플레이오프 결승전 마카비 하이파 FC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EFL컵,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하는 환경에 놓이며 살인적인 일정을 마주했다.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유로파리그 원정으로 불가리아, 영국, 북마케도니아, 영국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이 이를 초인적인 힘으로 소화했다. 리그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 EFL 8강행, UEL 본선행까지 성공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당초 우려됐던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한숨을 돌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일정에 대한 일침을 쏟아냈다. 무리뉴 감독은 “이건 증명된 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3일 동안 180분을 뛰게 되는 일정이 허락돼서는 안 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에릭) 다이어, (스티븐) 베르흐베인, 토비 (알더웨이럴트)는 인간이 아니었다. 모든 스포츠 과학자들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 만류할 일정을 소화했다. 이 세 선수 뿐만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한계까지 뛰었다. (이런 일정은) 허락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힘든 일정이었지만) 우리 팀이 좋은 스쿼드를 지녀 이를 소화할 수 있었다. 스쿼드에는 다양한 옵션들이 있었다. 우리는 분담하며 EFL컵과 유로파리그를 모두 돌파하며 상위라운드에 진출했다. 과업이 완수된 것에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유희관이 최근 3경기 연속 부진 속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파워볼실시간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좌완투수 유희관을 말소했다.

유희관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3자책) 조기 강판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8월 28일 NC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9월 17일 KT전부터 3경기 연속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17일 경기 이후 발목 염좌로 한 차례 휴식을 가졌지만, 이마저도 소용없었다. 시즌 기록은 24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39다.

김태형 감독은 “공 자체가 타자들에게 계속 읽힌다. 내용이 일단 좋지 않다”며 “휴식을 갖고 2주 정도 뒤에 나설 것 같다. 빈자리는 장원준이 대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희관을 대신해 등록된 선수는 없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선방쇼에 힘입어 리버풀 원정에서 웃었다.파워사다리

아스널은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8강행까지 같이 확정 지었다.

홈 팀 리버풀은 살라와 판 다이크를 제외하고 비주전급으로 구성된 4-3-3을 꺼내 들었다. 스리톱에는 조타-미나미노-살라가 선봉에 섰고, 윌슨-그루이치-존스가 중원에 나섰다. 포백 수비는 밀너-판 다이크-윌리엄스-리스 윌리엄스-네코 윌리엄스가 나란히 했다. 골문은 아드리아노가 지켰다.

원정 팀 아스널도 4-3-3으로 맞섰고, 페페-은케티아-윌록이 스리톱, 사카-자카-세바요스가 중원에 출전했다. 콜라시나치-가브리엘-홀딩-소아레스가 포백 수비, 레노가 골문을 책임졌다.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종료 직전 조타의 헤더가 레노 선방에 막혔고, 미나미노가 빈 골대를 향해 슈팅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리버풀은 후반에도 아스널을 더 압박했다. 후반 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판 다이크 슈팅은 레노에게 막혔다.

경기가 안 풀리자 리버풀은 후반 16분 살라와 판 다이크를 빼고 오리기와 고메스를 투입했다. 1분 뒤 조타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은 레노 손에 걸렸다.

아스널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24분 페페의 크로스에 의한 홀딩의 헤더는 아드리안이 막아냈다.

양팀은 결승골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치지 못했지만, 90분 내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아스널이 웃었다. 3번째 키커 엘레니의 슈팅이 실패했지만, 레노가 리버풀 4번째 키커 오리기의 슈팅을 막아냈다. 그는 7번째 키커 윌슨의 슈팅을 막아냈고, 윌록이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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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2년차 투수 김현수가 1일 '깜짝 선발'로 나와 호투하면서 브룩스가 빠진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되어줬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김현수가 역투하는 모습. /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KIA의 2년차 투수 김현수가 1일 ‘깜짝 선발’로 나와 호투하면서 브룩스가 빠진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되어줬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김현수가 역투하는 모습. /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올해 1월 롯데 자이언츠의 2년차 투수 김현수(20)는 사이판에 있었다. 이대호가 호주 애들레이드 스프링캠프에 앞서 진행한 사이판 개인 훈련에 정훈과 한동희, 박진형 등과 김현수도 함께했다. 이대호가 체류 비용 대부분을 대는 일종의 ‘미니 캠프’였다.

대선배의 도움을 받아 사이판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김현수가 펑펑 눈물을 쏟았다. KIA 소속이던 안치홍이 롯데와 FA 계약을 하며 보상 선수로 지명된 것이다. 김현수가 2019년 롯데에서 남긴 기록은 평균자책점 1.42(6.1이닝 1자책점). 비록 1년이지만, 정들었던 롯데 선배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김현수는 하염없이 울었다. 그렇게 김현수는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현수는 5월 29일 LG전에서 KIA 1군 데뷔전을 치렀다. 8월부터는 주로 불펜 추격조로 나섰다. 8월 4일 LG전에선 0.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1군에서 말소됐다.

8월 18일 확대엔트리를 통해 다시 1군에 등록된 김현수는 19일 LG전에서도 0.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으로 4실점(3자책)했다. 좀처럼 가능성을 드러내지 못한 시간이었다. 이후에도 몇 차례 더 나왔지만 부진을 탈출하진 못했다. 그의 8월 평균자책점은 무려 21.60이었다.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던 김현수는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가족 교통사고로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1군에 콜업됐다. 9월 23일 키움전에 3회초부터 롱릴리프로 나와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브룩스가 빠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현수를 선발로 전환했다. 1일 키움전은 김현수의 프로 선발 데뷔전이었다. 상대 선발은 최원태.

선발 대결에서 추가 기울었다고 생각한 KIA 팬들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부분 마음을 비웠다. 하지만 김현수는 예상을 깨고 삼진을 두 개 잡는 등 삼자범퇴로 1회말을 끝냈다. KIA 팬들이 자리를 고쳐 앉았다.

김현수의 호투는 2회에도 이어졌다. 러셀과 변상권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동원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3회말도 이정후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무사히 넘어갔다.

김현수는 4회말 김웅빈과 변상권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말에도 전병우와 박준태를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김현수는 이날 1·4·5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는 눈부신 호투를 선보였다. 안타는 3개만 맞고 삼진은 7개를 잡았다.

직구(44구)를 중심으로 커브(17구)와 슬라이더(9구), 체인지업(2구)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특히 삼진 7개 중 5개가 커브로 잡아낸 것일 만큼 커브의 궤적이 날카로웠다.

투구 수는 72개로 더 던질 수도 있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첫 선발이 주는 피로감을 고려해 6회에 투수를 홍상삼으로 바꿨다. KIA는 구원진들이 호투를 이어가며 3대1로 승리하며 4연승으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프로 무대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현수가 1일 프로 첫 승 기념공을 들어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김현수가 1일 프로 첫 승 기념공을 들어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달 22일 브룩스가 가족 일로 미국으로 출국할 때만 해도 KIA의 남은 시즌은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 같았다. 브룩스는 KBO리그 전체 선수 중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이 7.09로 가장 높을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던 에이스였다.

예상대로 브룩스 출국 이후 KIA는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다. ‘가을 야구’도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근 KIA 선발진들이 분투하며 브룩스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27일 양현종이 롯데를 상대로 7.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30일엔 가뇽이 키움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리고 이번엔 2년차 김현수가 깜짝 활약으로 팀을 단독 5위에 올려놓았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후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 삼진을 많이 잡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커브에 자신이 있어 도망갈 곳이 없는 상황에선 커브를 던졌다”고 말했다. 원래는 커브가 느렸는데 빠르고 강한 커브를 던지라는 조언에 그립을 바꿨다고 한다.

그는 “양현종 선배가 ‘일단 3이닝만 던진다고 생각하라. 나머지는 보너스 이닝이다. 1, 2점은 준다고 생각하면 한결 편안할 것’이라고 조언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 시즌 부상자 속출 등 유독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마음을 졸이는 타이거즈 팬들이 김현수의 등장으로 오랜 만에 웃었다.

델레 알리(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델레 알리(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최근 본인과 갈등을 겪고 이적설에 휩싸인 델레 알리를 칭찬했다.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토트넘이 마카비 하이파를 7-2로 꺾었다. 토트넘은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본선에서 뛴다.

최근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알리는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경기에서 중용 받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후 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몇 수 아래인 스켄디야전만 뛰었다.

알리는 파리생제르맹(PSG), 인테르밀란 등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명단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막상 PSG의 임대 영입 요청이 오자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영국 ‘가디언’은 PSG가 알리 임대료로 150만 파운드(약 23억 원)를 제시했으나 토트넘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리 역시 거절 의사를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마카비전이 끝나고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알리를 직접 칭찬하기도 했다. 이날 알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팀의 7번째 골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가 PK를 잘 유도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좋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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