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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화상회의서 밝혀

[서울=뉴시스] 강경화 장관은 25일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화상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진/아시아소사이어티 유튜브 채널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경화 장관은 25일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화상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진/아시아소사이어티 유튜브 채널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북한이 서해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해 평화적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하나파워볼

강 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화상 세미나에서 대니엘 러셀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과 대담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판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며칠 전과 같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의 의지와 호의, 인내심이 약해지지만 장기적으로 평화적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미국과 한국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교착 상태에 있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현재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홍수 피해 복구를 비롯해 내년 1월 8차 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10일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폐쇄적이고 고립된 국가를 상대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면서도 “북한이 비핵화와 남북 협력을 향한 대화 테이블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계기 아시아 소사이어티 행사에서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06년 반기문 전 외교장관, 2007년 송민순 전 외교장관 이후 13년 만이다. 강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팬데믹 상황 극복을 위한 한국의 다자주의 강화 노력과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레이스를 통해 성능 입증에 나선다.파워사다리

현대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현대자동차는 작년에 이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

또한, COVID-19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26일(한국시각)부터 당사 최초로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의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 불린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지며, 혹독한 주행 조건을 오랜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우수한 가속·선회 성능 확보 여부가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는 21개 클래스에 총 103대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혹독한 주행 환경으로 악명높은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완주율은 절반 수준이지만, 현대차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모든 차종을 완주시키며 고성능 브랜드 N 의 성능을 증명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열정과 노력이 집약된 고성능 브랜드 N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조건으로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라며 “올해는 COVID-19로 팬들을 직접 초청하기 어려워, 아쉬운 마음을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sebae@kukinews.com

일본 언론 “한일 관계 개선 발판 삼는 방안으로 부상”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첫 전화회담을 한 데 이어 연말에 한국을 방문할 지가 관심이다. 스가 총리 방한이 강제동원 피해자 등 현안을 당장 해결할 수는 없어도, 수교 이래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일 관계를 개선할 분위기 전환은 가능하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 회의에 맞춰 스가 총리가 방한해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는 방안이 한국과 일본 정부 안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첫 전화회담에 대해서도 “스가 총리가 징용공(강제동원 피해자) 문제를 확실히 한 것은 일본이 양보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강조하면서도 한-일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상태까지 악화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총리 방한을 성사시켜 관계 개선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강제동원 피해 배상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에 대한 강제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스가 총리가 징용 문제엔 관방장관 시절부터 엄격한 입장”이라며 방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전 세계 확진자 3200만명 넘고 사망자는 100만명에 가까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민간 소비가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자영업자 카드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5% 급감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민간 소비가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자영업자 카드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5% 급감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14명 늘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지역발생 9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병원과 요양시설, 마트,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일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4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된 환자는 146명으로 총 2만978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082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39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은 1.68%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8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해왔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한 뒤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이날까지 100명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 중 95명이 지역발생이다.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그 외에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이다. 나머지 인천, 강원, 충북, 경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경기 고양시 일가족, 포천시 소망공동체 요양원으로까지 확산했다. 전날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8명이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누적 4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20명,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 16명, 강서구 어린이집 14명 등이다. 수도권 외에 경북 포항시 세명기독병원 12명,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 18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이 중 6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나머지 1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과 광주, 충북, 경북 각 2명, 서울과 부산, 세종,경기, 충남 각 1명씩이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 3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러시아·미얀마·요르단·벨라루스·스페인 각 1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358명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2명 늘어 총 128명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3200만명 넘고 사망자는 100만명에 가까워져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00만명을 넘은 한편 사망자는 100만명에 가까워 지고 있다. 이날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40만8504명, 사망자는 98만7724명으로 집계된다. 전 세계 감염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확진자 수가 수 만명 씩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전날보다 4만535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718만5471명, 브라질은 3만2129명 증가해 465만9909명, 인도는 8만5919명이 증가해 581만6103명으로 집계된다. 스페인과 프랑스, 아르헨티나도 1만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에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루, 콜롬비아 등에서도 확진자가 수 천명 씩 늘고 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카뱅, 신용대출 금리 0.15%↑..우리은행 대표 신용대출 우대금리 최고 0.5%p↓
케뱅도 0.1%p 올려..시중은행, 25일 금융당국에 신용대출 관리 계획 제출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서 대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2020.6.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서 대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2020.6.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은행권이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등의 영향으로 폭증한 신용대출을 조이기 위해 금리 인상 등에 나섰다.

25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기존 2.01%에서 2.16%로 0.15%p 인상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 바로 적용됐다.

카카오뱅크의 대출 잔액은 지난 6월말 17조3000억원에서 8월말 18조3000억원으로 2조원 급증했다. 대출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용대출 규모는 지난 6월말 14조1000억원에서 8월말 14조7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용대출 속도 조절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우리은행은 신용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없애거나 낮추는 방식으로 금리를 조절했다. 대표 신용대출인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의 우대금리 항목인 ‘공과금·관리비'(0.1%p)를 삭제했다. 대기업 임직원 신규고객에게 적용했던 우대금리 0.1%p 항목도 없앴다. 우대금리 협약 맺은 기업 직원에 대한 우대금리도 최고 0.6%p에서 0.3%p 낮췄다. 이를 통해 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0.5%p 인상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연 2.03%에서 2.13%로 0.1%p 올렸고,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2.43%에서 2.63%로 0.2%p 인상했다.

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 인상은 금융당국이 최근 폭증한 신용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주요 시중은행들에게 이날까지 신용대출 관리 계획을 제출하도록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 카카오뱅크 임원과 화상회의를 열고 급증하고 있는 신용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시중은행들 제출할 신용대출 관리 계획에는 ‘신용대출 만기 연장 심사 강화’와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의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의 신용대출 잔액은 5조3000억원 증가해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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