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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매 경기 10리바운드+. 진안(24, 181cm)이 2020-2021시즌을 준비하면서 잡은 목표다.파워볼게임

부산 BNK 진안은 지난 5월, 연봉 1억원에 2020-2021시즌 선수등록을 마쳤다. 2016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BNK에 뽑힌 지 다섯 시즌만이다. 2012년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대만에서 귀화한 그는 꾸준한 성장으로 팀 주축 센터의 입지를 다져왔다.

데뷔 시즌 이후 진안은 매 시즌 20경기 이상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23경기 평균 26분 29초로 데뷔 이후가장 많은 시간을 누볐다. 기록 역시 9.1득점 5.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다.

다가오는 2020-2021시즌은 그에게 있어서 성장과 더불어 에이스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시기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WKBL은 외국선수 제도를 잠정적으로 폐지했다. 즉, 국내 선수들로만 40분이 운영된다. 외국선수가 빠지면서 진안을 포함해 배혜윤, 김수연, 박지수, 김정은 등 국내 파워 포워드, 센터들의 주가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

진안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우리팀에서 내가 가장 크지만, 모든 팀의 센터들과 비교하면 내가 신장이 제일 작다. 수비할 때 신경써야 한다. 골밑에서 위치나 파울 트러블 관리도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 그는  “내가 느끼기에는 최악의 모습이 아니었나 한다. 지금까지 보인 모습 중에서 가장 아쉬웠다. 또 경기 중 감정 컨트롤을 못했던 거 같은데, 알고 있지만, 바뀌지 않아 스스로도 답답했다”라며 좀 더 묵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했다.

그러려면 지금 보내는 인내의 시간이 중요할 터. 지난 26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체력훈련을 마친 BNK는 차주부터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13일간 체력훈련을 되돌아본 진안은 “매년 비시즌은 힘들다.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든 것 같다. 밤에 자고 싶지 않은 게, 아침이 오면 다시 운동을 가야하지 않나“라고 힘듦을 토로하며 ”그래도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겪어야 할 과정이다“라고 이를 악물었다.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리바운드 평균 개수를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10개 이상은 무조건 따내야 한다. 외국선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을 바라봤다.

한편 지난 20일, 몸살 증세로 3×3 트리플잼 1차 대회에 교체 사인을 보냈던 진안은 “3일 동안 열이 40도 정도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그렇게 아파본 것 같은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웃어 보이며 스텝업의 기본인 건강한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NBA 경기구.[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시즌 재개를 앞두고 시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16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와 NBA 선수협회(NBPA)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지난 23일 302명의 NBA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파워볼실시간

이어 “확진자들은 보건 당국의 지침을 충족하고 의료진의 승인이 날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진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맬컴 브록던, 새크라멘토 킹스의 자바리 파커 등은 이미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스스로 공개한 바 있다.

세르비아에 머무는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NBA와 NBPA는 다음 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의 디즈니 월드 캠퍼스에서 시즌을 재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3월 11일 경기를 끝으로 2019-2020시즌을 중단한 NBA는 7월 30일부터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22개 팀만 플로리다에 모여 시즌을 재개한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3점슛 성공률을) 3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 휴가 때 어떻게 보완을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고, 영상도 많이 봤다.”

고아라(179cm, F)는 지난 시즌 27경기 평균 34분 30초 출전해 10.3점 4.7리바운드 3.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시즌 3위(11승 16패)를 차지하는데 힘을 실어준 선수 중 한 명이 고아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두 자리 득점이다. 고아라는 2015~2016시즌부터 평균 30분 내외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건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25일 오전 경상남도 사천에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고아라는 “너무 힘들다(웃음). 솔직히 지금 너무 힘든 시기인데 저도 알고, 선수들도 알고 있는 게 이걸 잘 이겨내야 이번 시즌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힘든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청라(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연습체육관)에서도 많이 힘들었다(웃음). 그런데 쉽게 해서는 상대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 힘들게 해야 시즌 개막했을 때 다른 팀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들 열심히 한다”며 “저희만 힘든 것도 아니고, 다른 팀들도 분명히 더 힘들게 하고 있을 거다. 누가 더 열심히 하고, 견뎌내며 이겨내느냐의 싸움이다”고 덧붙였다.

2020~2021시즌에는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만으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 고아라의 역할이 더 커졌다.

고아라는 “외국선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특히 더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제가 이 부분에서 좀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상대팀 에이스를 제가 지난 시즌까지도 막았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수비도 잘 소화해내야 우리 팀이 쉬운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다”고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아라는 상대팀의 어떤 선수들을 잘 막아야 하는지 궁금해하자 “경기 때마다 저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웃음) 김한별 선수를 잘 막아야 우리 팀이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다른 팀 선수들도 다 똑같은 거 같다. 신한은행이라면 김단비 선수, 이런 식으로 제가 다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을 언급하자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두 자리 득점이) 목표라고 했는데 해내긴 해냈다”며 “그렇지만, 시즌 막판(5라운드 초반까지 평균 11.7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5경기 평균 2.8점에 그침. 다만, 시즌 마지막 경기서 19점을 기록함) 너무 못해서 그 때 조금 깎였다. 이번 시즌도 제가 두 자리 득점을 해야 강이슬 선수가 수월한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다”고 두 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을 바랐다.

고아라는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비결도 곁들였다.

“(이훈재) 감독님께서 기회일 때 자신있게 하라고 항상 말씀해주시는데 제 기회일 때 주저하지 않고 플레이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 팀이 속공 1위(5.26개, 2위 우리은행 3.85개)였다. 제가 속공에 자신이 있어서 이것도 잘 되며 두 자리 득점이 가능했다.”

고아라에게 3점슛 성공률이 더 높았다면 평균 득점이 더 올라갔을 거라고 한 마디 툭 던졌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28.2%(31/110)를 기록했다. 이는 2013~2014시즌의 28.4%(27/95) 이후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이다. 그렇다고 해도 조금 더 성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고아라는 “맞다”며 동의한 뒤 “3점슛은 항상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3점슛을 제 기회일 때 넣어야 한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강이슬 선수(37.9%, 66/174)처럼 넣는 건 불가능이라서 제 기회일 때 잘 넣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3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 휴가 때 어떻게 보완을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고, 영상도 많이 봐서 돌아오는 시즌에는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득점도 시즌 최고 기록을 남겼지만, 어시스트 역시 3.5개로 자신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어시스트 수치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오른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우리 선수들이 잘 될 때 보면 움직임이 좋아서 제가 운 좋게 좋은 패스를 많이 했다. 제 기회일 때 자신있게 공격을 하니까 수비를 끌어들인 뒤 주는 패스 기회가 잘 생긴 거 같다”고 득점력이 살아난 덕분에 어시스트도 덩달아 올랐다고 했다.

고아라는 다음 시즌에도 하나원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른 선수들도 잘 하고 있지만, 김지영(171cm, G), 김미연(180cm, F), 김예진(174cm, F) 이 세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좀 크고,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도 잘 해줬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김지영, 김미연, 김예진 선수의 선전을 바랐다.

고아라는 “체력 부분을 굉장히 많이 신경 쓰고, 많이 뛰고 있다. 그런 부분에선 다른 팀에 지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다”며 “감독님께서 항상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계신다. 리바운드를 보완해서 높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하나원큐가 되고 싶다”고 시즌 개막까지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플레이오프가 기존 3강 체제에서 4강으로 확대할까.

WKBL에도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을 조기 종료한 데 이어 2020∼2021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제도를 잠정 폐지했다. 애초 외국인 선수 제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던 WKBL은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완전 폐지가 아닌 잠정인 만큼 다가올 시즌 흐름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우려의 시선이 끊이질 않는다.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은 WKBL이 지금보다 더 재미없어질 것이라는 물음표가 따랐다.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르면 속도감이 떨어져 보는 팬들에게 재미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이었다. 이에 WKBL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 숫자를 기존 세 팀에서 네 팀으로 확대할 방안을 계획 중이다. 이 사안 역시 적지 않는 후폭풍이 예상된다. 6개 구단 중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WKBL은 정규리그 1위 팀이 그대로 챔피언까지 등극하는 식상한 전개를 벗어나기 위해 이 같은 변화를 꾀한다. 실제 WKBL은 2013∼2014시즌 이후 항상 정규리그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 승자가 됐다. 2위와 3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힘을 빼는 동안 1위는 체력적인 충전을 통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낸 덕분이었다. WKBL은 이런 뻔한 흐름이 리그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4강 체제가 된다면 긴장감 조성뿐 아니라 더 많은 팬의 관심과 노출도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미있는 리그’, ‘스토리 있는 리그’를 지향하는 철학에 방점을 찍을 변화라는 것이 WKBL의 입장이다.

실무진 선에서는 플레이오프 참가 팀 숫자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달 초 진행했던 사무국장 회의에서 뜻을 모았다. 이제 최종 결정은 29일 오전에 진행되는 6월 이사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랸트.[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지난 7일 NBA가 재개되더라도 자신은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었는 데다, 소속 팀이 올랜도에서 재개되는 NBA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그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그러나 듀란트는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설 계획이 없다. 이미 지난 여름부터 다음 시즌에 나설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관심의 싹을 잘라버렸다.

그런데 실은 그것이 주된 이유가 아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듀란트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코로나19) 상황은 미쳤다”며 “내가 건강하더라도 NBA 재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또다시 감염될 것이 두렵다는 말이다.

듀란트는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상황이 너무 불확실하다. 예측할 수 없다.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말하기는 쉽지만 설사 내가 건강하다 해도 올랜도로 내려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듀란트는 그러나 “올랜도에서 경기하기로 결정한 선수들을 비난하지는 않는다”면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멋진 일”이라고 부연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던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오른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술 후 1년 이상 재활하고 있으며 지금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 중 듀란트는 네츠와 4년 총 1억6400 달러(약 1895억 원)에 계약했다.

NBA 통산 849경기에 나서 평균 27득점, 7.1리바운드, 4.1어시스트, 1.1블록슛, 1.1스틸을 기록한 그는 NBA 신인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MVP), 챔피언결정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에 오르는 등 NBA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듀란트는 최근 미국프로축구(MLS) 필라델피아 구단 공동 구단주가 되기도 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구단 보유 지분 5%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구단 가치는 현재 3억25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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