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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소라가 ‘히든싱어6’에 출연했다. 

30일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가수 이소라가 모창능력자와 대결에 나섰다. 동행복권파워볼

이날 MC전현무는 “이소라씨 섭외를 위해서 제작진이 8년을 공을 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여기 나온 게 제 자신도 놀랍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MC전현무는 “‘히든싱어’ 파일럿을 제작했던 PD가 이소라씨를 기다리다가 예능 국장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다른 프로그램 예능을 안나갔는데 국장님 때문에 나오게 됐다”라며 “공연할 때마다 ‘히든싱어’팀이 꽃을 보내주셨다. 내가 한 번 나와야 채워질 것 같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비닝어게인’에서 이소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악동뮤지션 수현은 “오늘 못 맞히면 은퇴할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헨리는 “나는 바로 옆에서 노래를 들었다. 하지만 못 맞힌다고 은퇴는 안 할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승환은 “나에겐 교과서 같은 분이다. 못 맞출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어떻게 맞추는 건가”라며 방송의 룰을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기웅은 “내게는 전설속의 해태 같은 분이다. 유니콘이다”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앞으로 좀 자주 나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찬은 “이소라씨 목소리는 전화로 많이 듣는다. 전화를 두 세시간씩 한다. 갑자기 우주에 떠도는 별 얘기를 한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히든싱어6’ 방송캡쳐] 

[뉴스엔 서유나 기자]

류수영이 아내를 자랑했다.홀짝게임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53회에서는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는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류수영은 물가를 짝 꿰며 장바구니를 합리적으로 채워 나갔다. 또한 류수영은 자신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맥주를 담는 모습도 보였다. 류수영은 “많이 사면 혼나니까 몇 개만 사야하는데 네 개 만원이다. 여긴 그런 게 없으니 두개만. 많이 사면 좀 그렇더라”며 아내 박하선 눈치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류수영은 마트에서 동네주민 김보민 아나운서와 우연히 마주쳤다. 김보민은 전부터 류수영을 몇 번 보곤 했다며 “맨날 종량제 봉투 들고 다니시더라. 맛있는 거 해주시나 보다. 오늘 저녁 메뉴가 뭐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밥은 일이다. 식사 준비하는 건 고뇌다. 먹는 반찬이 뻔하잖냐. 금방 바닥난다. 구워봐야 생선이고 볶아봐야 제육볶음. 먹는 사람도 즐거우며 나도 피곤하지 않게 만드는 게 숙제”라며 주부 김보민의 고민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요즘 황태채 반찬하기 좋다”고 추천했다. 김보민이 “한 번 했는데 (김남일이) 맛이 없다더라”며 멋쩍어 하자 자신만의 황금 레시피를 알려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한 특급 애정을 깨알같이 드러냈다. 왜 박하선과 같이 다니지 않냐는 김보민의 질문에 “하선 씨가 바쁘다. 드라마 두 개를 한 번에 같이 찍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보민은 류수영의 애정 가득 눈빛을 캐치, “사랑하시네. 얘기하니까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며 웃었다. 류수영은 아니라면서도 “요즘 좀 진짜 예뻐졌다”며 틈새 아내 자랑을 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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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여전한 워킹실력을 드러냈다.파워볼엔트리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광이 100벌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광은 무지개 회원들의 100벌 챌린지 섭외 연락을 받고는 흔쾌히 수락했다. 앞서 한혜진의 100벌 챌린지를 본 터라 모델계에 있었던 만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모습이었다.

김영광은 100벌 챌린지 당일 모델 초보인 기안84, 이시언 등 남자 멤버들을 위해 워킹을 보여주고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다. 한혜진은 김영광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김영광은 7년 만에 서는 런웨이임에도 불구하고 명불허전 워킹 실력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100벌 챌린지 영상 촬영을 맡은 김소연 대표는 김영광이 등장하자 지적할 부분이 없어 흐뭇하게 지켜보기만 했다.

김영광은 스타일이 바뀔 때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찰떡같이 의상을 소화해냈다. 특히 박나래, 기안84 등과의 커플 워킹에서는 런웨이 초보인 멤버들에게 맞춰 워킹을 하며 배려심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병지가 꽁지머리를 자른 짧은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위캔게임 – e런 축구는 처음이라’에서는 월드 e-스포츠 대회에 도전하는 안정환, 이을용이 ‘e런 축구팀’ 멤버 후보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e런 축구팀’ 후보 멤버인 김병지가 도착했다. 김병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너네보다는 잘 할 것 같아. 근데 골키퍼는 안 해”라고 조건을 달았다. 그는 “골키퍼지만 골 넣은 적 있어”라고 이력을 밝혔다.

입단 지원서를 본 안정환이 “‘가짜사나이에’도 나간 적 있냐”고 묻자 김병지는 모자를 벗고 짧은 머리를 공개했다. 그는 “25년 만에 (꽁지머리를) 잘랐다”며 “1년동안 기를거다”라고 어색한 머리를 어색해 했다.(사진= KBS 2TV ‘위캔게임’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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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 출연을 확정했다.

10월 31일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월 22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열리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발매 예정인 신곡 무대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통해 TV 방송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뿐 아니라 지난 8월 21일 발표해 전 세계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2개 부문(‘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DNA'(디앤에이)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 4년 만에 미국 TV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2018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역시 불참했음에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에 이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올해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곡 작업뿐 아니라 콘셉트와 구성,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음반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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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 발생해 동승자 3명 사망
검사 “사망 사고 전 무슨 일 있었는지 잘 보여줘”

"술 먹으면 운전 더 잘해" [카밀로 모레존 페이스북 캡처]
“술 먹으면 운전 더 잘해” [카밀로 모레존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자신이 음주운전을 하는 모습을 소셜네트워크(SNS)로 생중계한 40대 미국인이 다른 차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파워사다리

30일 폭스뉴스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카밀로 모레존(47)은 지난 25일 오전 7시 47분께 텍사스주 휴스턴 저지 마을에서 조수석의 여자 친구를 포함해 다른 3명과 함께 혼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술마시는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여자친구 레오스베르크스 곤살레스도 조수석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남친의 음주 장면 촬영을 도왔다.

모레존은 영상에서 “술을 마시면 운전이 더 잘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6분여 뒤 생중계를 끝내고 나서 앞서가던 픽업트럭을 들이받아 곤살레스(35) 등 동승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는 대형 사고를 냈다.

술을 마시며 운전대를 잡았던 모레존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픽업트럭 운전자(45)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인근 주유소에서 촬영된 모레존의 차량은 사고 당시 워낙 빠른 속도로 달려 흐릿하게 나올 정도였다.

픽업트럭은 많이 파손되며 뒤집어졌고, 모레존의 차량은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부서졌다.

사건 담당 검사는 “사망자들이 끔찍한 충돌사고 전 무슨 짓을 했는지 소상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모레존은 ‘음주운전 치사상해’ 혐의로 기소됐는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80년형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모레존이 운전하기 전부터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보고 그에게 술을 판 주점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박살난 모레존 혼다 승용차. KPRC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박살난 모레존 혼다 승용차. KPRC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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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재 프랑스 영사관. /사진=AFP/뉴스1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재 프랑스 영사관. /사진=AFP/뉴스1

프랑스 남부 니스 노트르담 성당 인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흉기 테러로 3명이 사망한 가운데 남동부 아비뇽과 사우디 아라비아 주재 프랑스 영사관에서도 테러 위협이 일어났다.파워볼실시간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니스에서 테러가 일어난지 약 두 시간 후인 오전 11시쯤 아비뇽에서는 총기를 가진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위협하며 ‘알라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는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사살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 항구도시 제다에 위치한 프랑스 영사관에서도 경비원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대사관은 성명을 내 “범인은 공격 직후 사우디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프랑스대사관은 “경비원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이번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사우디 내 프랑스인들은 극도로 경계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사우디 국적으로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격에 부상을 입은 프랑스 영사관 경비원의 국적 또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사우디 측은 앞서 프랑스의 풍자전문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게재한 무함마드 만평을 비난하며 “이슬람과 테러리즘을 연계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와 이슬람권 간의 갈등은 지난 16일 수업시간에 샤를리 에브도가 게재했던 무함마드 풍자 만평을 보여줬다가 살해당한 교사 ‘사뮈엘 파티’의 죽음을 계기로 더욱 불거졌다. 이후 프랑스 정부와 시민들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며 풍자 만평 게재를 옹호해서다.

여기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서 “프랑스의 가치를 짓밟는 이슬람 원리주의 이념을 차단하는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하자, 프랑스와 마크롱 대통령을 향한 이슬람 세계의 반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中, 기술 자립 통한 내수 강화 전략 채택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한 방안으로 기술 자립을 통한 내수 강화 전략을 시행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위해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체 GDP 규모로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국이 되겠단 의미다.파워볼게임

중국 지도부는 29일 베이징(北京)에서 폐막한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19기 5중전회)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경제 계획(14·5계획)으로 내수 시장 확대를 통해 국내 경제(국내 대순환)를 발전시키고, 세계 경제(국제 순환)와 상호 호환하는 쌍순환 발전 전략을 채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래 불확실성으로 14·5계획 기간 성장률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연 5∼6%의 잠정 목표치를 내부적으로 설정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4억 인구의 거대 내수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 자립과 산업 자주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조 강국, 품질 강국, 인터넷 강국, 디지털 강국 등 ‘4대 강국’ 건설을 통해 산업 기반 고도화와 산업 사슬 현대화를 추진해 경제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제고키로 했다. 미국의 전방위 공세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생존 동력을 찾겠다는 것이다.

중국 지도부는 회의자료(공보)에서 “과학 자립과 자강을 국가 발전 전략으로 삼고 세계 기술 전선 및 경제 전쟁터에서 혁신 체계를 보완해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시장 뿐 아니라 대외 개방을 통한 국제 사회와 ’원윈 전략’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지속적인 대외 개방으로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체제를 조성하고,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발전도 함께 도모키로 했다.

2035년 장기 발전 전략과 관련해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내세운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기본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1인당 GDP가 중진국 수준에 도달하도록 중산층 확대, 도시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 격차 해소, 문화 소프트파워 제고, 녹색성장 등을 해법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중국 지도부는 군 현대화를 통해 부국과 강군을 통일화한다는 목표도 내세워 군사 면에서도 미국과 겨뤄보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시진핑 주석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앙위원회 공작 조례 추인은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공보에서 “시진핑 동지는 당 중앙의 핵심이자 핵심 영도 조타수로 모두 단합해 신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시 주석 체제가 확고함을 재확인했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서울신문]

다국적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P
다국적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P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COVAX, WHO의 백신 보급 프로그램)에 공급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전세계 출시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주가가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전일보다 8.43% 급등한 71.28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후보 ‘mRNA-1273’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와 공급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더나가 이날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세계 정부와 백신 공급 협약으로 모더나는 11억달러(약 1조2500억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챙겼다.

반셀 CEO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코백스 기획단과 백신 가격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백스는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백신 공급 기구다. 한국 등 1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반셀 CEO는 “‘mRNA-1273’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최고의 데이터 품질과 엄격한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주 최종 임상시험 지원자 3만명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2만565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모더나의 백신을 두 번째로 접종받았다.

이에 국내 모더나 관련주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모더나 관련주로는 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 SK케미칼 등이 거론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로이터]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자리를 두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쟁 중인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수장 추대를 위한 회원국 간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의 성공과 계속되는 절차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국들 사이에서 가장 크고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후보자로 선언된 점을 매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적었다.

이어 “컨센서스(의견일치)를 끌어낼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긍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시적인 지장(hiccups)에도 우리는 11월 9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라고 밝혔다.

앞서 WTO 일반이사회 의장은 전날 전체 회원국을 소집한 회의에서 오콘조이웨알라가 후보가 유 본부장보다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그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했다.

아울러 컨센서스 도출 과정을 거쳐 회원국이 합의한 후보를 다음 달 9일 열리는 특별 일반이사회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추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미국은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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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꼴찌에서 지난해 5위, 올 시즌 1위로 도약한 NC 다이노스-구단이 중심 잡고 팀 재건 작업…구단과 철학 일치하는 지도자 선임-야구인들이 혐오하는 데이터 야구, 프런트 야구의 좋은 예 보여준 NC-한화와 SK도 NC처럼 할 수 있을까…암흑기 시작 될 수도, 재도약 계기 될 수도 있는 중요한 갈림길

NC의 우승 비결은? 프런트와 현장이 같은 곳을 바라본 것이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NC의 우승 비결은? 프런트와 현장이 같은 곳을 바라본 것이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 2020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는 최하위 그룹 한화, SK에도 희망과 영감을 주는 팀이다.  불과 2년 전인 2018시즌만 해도 NC는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처럼 리그 최악체였다. 그러나 지난해 5위로 포스트시즌에 복귀했고, 올해는 시즌 내내 단 한순간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뤘다. 한번 꼴찌로 추락한 뒤 10년씩 암흑기를 겪는 팀들과는 달랐다. 이동욱 NC 감독에게 비결을 묻자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란 답이 돌아왔다. “프런트와 현장이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봤기 때문이다. 팀이 이겨야 감독도 구단도 존재하는 것 아닌가. 한 방향을 바라본 게 우리 팀을 강팀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이 감독의 말이다.  NC의 초고속 신분 상승 비결은? 이동욱 감독 “프런트-현장이 같은 방향”

정규시즌 1위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택진 구단주와 NC 선수단(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정규시즌 1위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택진 구단주와 NC 선수단(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실제 NC는 2018시즌 중반부터 구단 주도로 일사불란하게 팀 재건 작업을 진행했다. 한 시즌 일시적 좌초 때문에 구단이 추구해온 가치와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았다. 위기에서 구단부터 중심을 잡았다. 유영준 당시 단장을 감독대행에 임명해 팀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최하위로 추락한 굴욕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신임 감독도 구단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물로 정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과 유명한 지도자 대신, 구단 창단 멤버로 NC 선수와 NC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동욱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 선임 소식이 전해진 뒤 외부에선 ‘이동욱이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정작 NC를 잘 아는 사람들은 ‘NC다운 선택’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감독은 수비코치 시절부터 데이터 활용에 적극적인 지도자였다. NC가 추구하는 방향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인사로 꼽혔다. 적어도 구단에서 사다 준 짜장면 재료를 갖고 짬뽕을 만들지는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김종문 단장과 인간적으로 가까워 서로 호흡도 잘 맞았다.  창단 때부터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적극적이었던 NC는 데이터 친화적 감독을 임명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주로 외국인 선수 영입, FA(자유계약선수) 영입에만 활용하던 데이터를 시즌 준비 단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했다. 전 선수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해 언제든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게 했고, 데이터 팀이 운동장에 나와 코치·선수들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2019시즌 KBO리그를 강타한 ‘덜 날아가는 공인구’ 난관도 현장 지도자와 데이터 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돌파했다. 뚝 떨어진 비거리와 홈런 숫자에 다른 팀과 선수들이 허둥댔지만, NC는 캠프 때부터 공인구 효과를 미리 예상하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NC 관계자는 “데이터 팀이 새 공인구의 반발력과 그에 따른 비거리 변화 예상치를 산출했고, 뒤에서 쳤을 때보다 앞쪽에서 쳤을 때 비거리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 코칭스태프가 이를 토대로 타자들과 상의해 타격 포인트를 조정하며 변화에 대비했다”고 전했다.  2018시즌 팀 홈런 꼴찌였던 NC는 지난해 팀 홈런 128개로 전체 1위로 올라섰다. 팀 순위도 꼴찌에서 5위로 점프했다. 올 시즌엔 30홈런 타자를 세 명이나 배출하며 팀 홈런 182개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중이다.  

NC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송명기(사진=NC)
NC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송명기(사진=NC)

 NC가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는 우완 영건 송명기다. 올 시즌 전까지만 해도 송명기는 미완의 대기였다. 신체조건도 좋고 빠른 공을 던지지만 1군에서 쓰기엔 불안한 투수였다. 그러나 올 시즌엔 7월 이후에만 혼자 8승을 따내며 NC 선발진의 새 에이스로 떠올랐다. NC 관계자는 “코치님들과 선수, 데이터 팀이 함께 상의해 송명기의 팔 각도를 스리쿼터에 가깝게 내리는 조정을 했다”고 전했다. 팔 각도를 내린 결과는 놀라웠다.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해지면서 불안했던 제구가 안정됐다. 수직 방향 회전보다 사이드 스핀이 많이 걸리는 송명기의 속구엔 낮은 팔 각도가 더 적합한 면도 있었다.  팔 각도 조정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변화였다. 공만 빠른 투수였던 송명기는 메커니즘 조정 이후 빠르고 치기 까다로운 공을 던지면서 안정적인 제구까지 갖춘 투수가 됐다. 후반기 에이스 구창모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송명기의 활약이 없었다면 NC가 1위 자리를 지키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NC 관계자는 “감독님, 코치님이 먼저 ‘이렇게 해 보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주실 때도 있고 데이터 팀에서 의견을 내기도 한다. 중요한 건 현장과 분석 파트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팀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한다는 것”이라 전했다. 적어도 NC에선 ‘데이터가 만능은 아니다’라는 19세기 공장 노동자 같은 사고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야구인의 영역을 침해하는 적이 아닌, 야구를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로 데이터를 활용한다. 현장과 프런트가 한 방향을 바라보면 다른 구단처럼 ‘현장-프런트 갈등’으로 몸살을 앓을 일도 없다. 이동욱 감독은 “나도 단장님과 싸울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감독과 단장이 모든 사안에 100% 의견이 일치하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다. 때로는 큰 소리를 내며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고 팀을 위한 건강한 토론이기 때문에 뒤끝은 없다.  구단은 구단대로 팀을 위해 자기 위치에서 할 일을 한다. 꼭 필요할 때 트레이드로 1번타자감을 데려오고(이명기 영입), 외국인 선수를 바꾸고(제이크 스몰린스키, 크리스천 프리드릭), 불펜투수를 데려왔다(문경찬, 박경수). 필요할 때는 구단주가 나서서 ‘현질(양의지)’도 한다. 야구인들이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프런트 야구’와 ‘데이터 야구’의 가장 이상적인 사례가 바로 NC다. 한화와 SK, 암흑기 시작이냐 재도약 원년이냐…갈림길 앞에 섰다

암흑기와 재도약 갈림길에 선 한화와 SK(사진=엠스플뉴스)
암흑기와 재도약 갈림길에 선 한화와 SK(사진=엠스플뉴스)

 물론 NC가 했다고 다른 구단도 다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한화도 NC처럼 단기간에 1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란 질문에 “선수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NC는 창단 2년째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강팀이다. 2018시즌 일시적 추락에도 다시 치고 올라갈 저력이 있었다. 데이터 활용도 작년부터 갑자기 시작한 게 아니라, 창단 때부터 꾸준히 다른 구단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지켜 왔다. 이런 문화가 없는 구단이 하루아침에 똑같이 따라 하긴 어렵다. 분명한 건 최하위로 추락한 올 시즌이 한화와 SK에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는 점이다. 작년 꼴찌팀 롯데는 꼴찌 추락을 구단 혁신의 기회로 만들었다. 구단에서 추구하는 야구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탓에 5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그래도 꼴찌에서 5할 승률 팀으로 올라선 것은 상당한 성과다. 올 한해 2군 육성, 신인 스카우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희망이 있다. 내년 시즌 NC의 이정표를 따라갈 가능성이 보인다. 한화와 SK도 지금부터 하는 선택이 중요하다. 팀 재건은 구단이 중심을 잡고, 확고한 방향성을 갖는 데서 시작한다. 구단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지도자를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엉뚱하게 스타 출신의 유명 지도자, 높은 분과 개인적으로 친하지만 현대 야구와는 친하지 않은 감독을 데려오면 그 길로 암흑기 시작이다. 최하위 굴욕의 시간이 오랜 암흑기의 시작이 될지, NC와 롯데처럼 재도약의 계기가 될지는 지금부터 하기에 달렸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스포츠경향]

영국 BBC 선정 EPL 6라운드 베스트11. BBC 홈페이지
영국 BBC 선정 EPL 6라운드 베스트11. BBC 홈페이지


손흥민(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 터뜨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단독 1위에 오르고도 영국 BBC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파워볼실시간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0-2021시즌 EPL 5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번리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머리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도미닉 칼버튼르윈(에버튼·7골)을 누르고 득점 랭킹 단독 1위로 우뚝 섰고, 시즌 10호골로 5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2주 연속 BBC 이주의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BBC 5라운드 베스트11에서 제외된 바 있다.

대신 손흥민의 골을 도운 케인과 패트릭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최전방을 이뤘다.

크룩스는 “결승골은 손흥민이 넣었지만 경기 승자는 케인이다. 터프 무어에서 그의 활약은 정말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튼), 필 포든(맨체스터시티), 미카엘 안토니오(웨스트햄)가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루크 아일링(리즈), 티아고 실바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에두아르 멘디(이상 첼시)가 선정됐다.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동국이 부상으로 조급해지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 은퇴 결심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K리그의 전설 이동국은 지난 26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다”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는 이동국은 28일 오전 11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동국은 “몸 상태는 좋다. 부상으로 조급했다.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욕심을 내서 출전을 하다 보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느껴 은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부상으로 나약해진 모습을 발견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조급해하는 모습을 봤을 때 더 이상 운동을 하면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 울산 현대와의 경기 전에 면담을 했다. 이후 여유가 있을 때 발표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은퇴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와 함께 “만감이 교차한다. 주위에 많은 전화를 통해 아직 경쟁력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 드는 감정을 표현했다.

은퇴를 결심한 이동국은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프로 유니폼을 받았을 때와 전북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때가 가장 기억이 난다”며 좋은 기억을 꺼냈다.

반면, “2002년 월드컵을 뛰지 못했을 때,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을 때다. 실패를 반복하기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좋지 않은 기억을 언급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은퇴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어떤 것을 잘할 수 있을지 찾아야 하는 시간인 것 같다. 휴식을 취하면서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사진=STN스포츠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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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 번째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파워볼게임

28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또다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수요일로 예정된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토리노 자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유지해왔다. 팬들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각)로 예정된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호날두의 유벤투스 대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의 빅매치, ‘메호대전’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이날 호날두가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으며 맞대결은 물건너갔다.

10월 네이션스리그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기간 중 처음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호날두는 첫 판정 9일만인 지난주 목요일 테스트에서 또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24시간전 시행된 이날 검사에서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들었다. 바르샤전은 물론 내달 1일 세리에A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세기의 라이벌’ 호날두와 메시는 2011~20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맞대결을 펼친 이후 9년간 챔스에선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의 결장과 관련해 “가용 가능한 선수들을 믿고 쓸 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강한 팀이다. 선수들의 희생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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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개리 네빌이 토트넘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인정했다.

토트넘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후반 30분 케인과 손흥민이 합작한 득점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은 리그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한 골을 추가하며 8골을 기록하며 동 라운드 침묵한 칼버트-르윈(7골)을 앞섰다. 

손흥민의 결승골이 나오기 전까지 토트넘은 번리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경기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번리의 스타일을 잘 안다. 어려운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승리의 주역 케인과 손흥민에 대해서 “함께 오래 뛰어서 그렇다”면서 “더 기쁜 점은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선수면서 친구인 것이다. 또한 서로를 질투하지 않고 팀을 위해 뛴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 부임 이후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유 시절과 달리 선수들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호평 받고 있다. 맨유 시절 그는 폴 포그바를 비난한 선수들을 비난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맨유의 전설이자 스카이스포츠의 평론가로 일하고 있는 개리 네빌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 “맨유 시절과 달리 토트넘서는 행복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네빌은 “무리뉴 감독은 현 시점서 잘하고 있다. 그는 과거 여러 팀에서 성공적이었으나 맨유 시절은 좋지 못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이 비판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맨유 시절과 토트넘 1년차와 달리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이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네빌은 “토트넘서 그는 행복해 보인다. 지난 시즌과 달리 확연한 변화가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네빌은 “지난 시즌 토트넘은 수비적이었으나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다르다”면서도 ‘아직 무리뉴 감독을 평가하기는 이르다. 6개월 후에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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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도 두 줄 수비에 고전했지만 결국 에이스답게 해결했다.FX마진거래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지역 방어가 좋은 번리를 상대로 강점인 침투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전했지만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수비 축구를 구사하는 번리는 지공에 약점이 있는 팀이 상대하기에 까다로운 팀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득점 대부분은 속공 상황을 통해 만들었다. 손흥민의 득점 패턴 역시 라인 브레이킹에서 시작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번리를 상대로는 이런 플레이가 쉽지 않다.

전반 초반 손흥민이 최근 경기와 비교하면 다소 잠잠했다. 번리가 지역 방어를 구축하면서도 토트넘 선수를 거칠게 상대했다. 손흥민까지 향하는 볼이 평소보다 적었다.

손흥민은 동료가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주로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중앙으로 이동한 손흥민에게 수비 견제가 들어가면서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위치가 됐지만 데이비스의 공격 전개 능력이 떨어져 토트넘 공격 전체가 침체됐다.

전반전을 슈팅 하나 없이 마친 손흥민은 후반전도 비슷한 상황 속에 시간을 보내야 했다. 슈팅이나 크로스를 시도할 수 있는 위치에서 볼을 잡는 장면을 손가락으로 셀 만했다.

번리가 깔아놓은 ‘늪’은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깊어졌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모처럼 라인 침투에 성공하며 박스 안까지 진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슈팅 직전 수비수 케빈 롱의 태클이 좋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 적은 기회를 살렸다. 후반 31분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에게는 흔치 않은 헤더 골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머리로 돌려놓은 볼을 손흥민이 골문으로 몸을 던지며 머리로 밀어넣었다.

어려울 때, 기회가 적을 때도 해결하는 게 에이스다. 손흥민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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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타자와 준이치
▲ 일본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타자와 준이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타자와 준이치(34)는 세계 최고 야구 선수들이 모인다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MLB 출전 경기 수만 무려 388경기다.파워볼엔트리

2009년 보스턴과 계약을 맺고 태평양을 건넌 타자와는 이후 MLB 무대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불펜 투수 대열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견실한 투수로서 제법 화려한 경력을 쌓은 것까지 부인할 수 없다. 타자와는 MLB 통산 388경기에서 21승26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3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3을 기록했고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71경기를 소화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이런 타자와는 마지막 경력을 고국에서 장식하기 위해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지원서를 내밀었다. 선수 이름값은 물론 과정도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지명이 안 됐다. 일본 언론들은 충격에 빠졌다.

타자와는 26일 도쿄에서 열린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에서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타자와는 이날 행사장까지 와 지명을 기다렸으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채 그대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언론들은 “타자와의 지명 소식을 알리기 위해 5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으나 타자와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고 일제히 타전했다.

타자와는 복귀부터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고교 졸업 후 사회인 야구팀(신일본석유)에 입단했다.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프로 팀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고, 드래프트 신청도 했다. 그런데 2008년 9월 갑자기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타자와는 MLB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모은 끝에 결국 보스턴과 3년 400만 달러에 계약하고 일본을 떠났다.

결국 일본프로야구는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유출을 막기 위해 “드래프트 신청을 한 선수가 지명을 거부하고 해외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경우, 국내로 돌아와도 일정 기간(고졸 3년·대졸, 사회인 2년)은 일본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는 이른바 ‘타자와 룰’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타자와가 돌아올 때 이 조항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 9월 이 조항을 폐지함에 따라 타자와도 바로 드래프트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타자와 룰은 타자와로 끝맺음을 한 셈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내에서 현역 연장이 어려워진 타자와는 올해 독립리그 구단인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베어스에서 임시로 거처를 마련했다. 내년에 만 35세가 되는 나이는 걸림돌이었다. 그래서 애당초 높은 순번에서 지명은 어려울 것이라 봤다. 코로나19 사태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것도 문제였다. 하지만 요코하마 등 일본 4개 구단이 지켜본 사회인리그 경기에서 최고 149㎞를 던지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은 ‘후순위로 지명될 수 있다, 낮은 순번에서 모험을 거는 팀이 나올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으나 결국은 모든 팀들이 외면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각 구단들이 모두 즉시전력감 투수로 평가하고 있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내면서 “내년 6월에 35세가 되는 나이가 지명에 걸림돌이 된 것 같다. 역대 최고령 지명자가 될 수 있었으나 그렇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타자와의 향후 경력 연장에도 큰 변수가 생겼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칙령 41호 내용, 1968년 공개돼.. 그 전에도 학자들은 석도라 불러

25일은 ’120주년 독도의 날’이었다. 이날은 1900년 10월 25일 제정된 대한제국의 ‘칙령 제41호’가 석도(石島)를 울도군(울릉도)의 관할 구역 안에 둔다고 명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 측은 ‘석도’가 독도의 다른 표기라는 입장이지만, 일본 측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독도(석도)를 울릉도의 관할 구역으로 명시한 1900년 10월 25일의 '칙령 제41호'.
독도(석도)를 울릉도의 관할 구역으로 명시한 1900년 10월 25일의 ‘칙령 제41호’.

‘석도는 분명한 독도’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근거가 제시됐다. 독도 연구자인 유미림 한아문화연구소장은 지난 24일 독립기념관 개최 학술회의 발표문에서 “1968년 이전까지는 칙령 제41호의 내용이 알려진 적이 없었지만 많은 학자가 석도를 독도의 다른 이름으로 인식했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1950년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때만 해도 한국 외무부는 독도가 울릉도의 행정구역에 편입됐다는 공적 기록을 입수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1968년 법학자인 이한기 서울대 교수가 대한제국 의정부 총무국이 간행한 ‘법규류편(法規類編) 속이(續貳)’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냄으로써 칙령 제41호의 내용이 처음 알려지게 됐다.

그때까지는 누구도 칙령 제41호에서 ‘석도가 울도군의 관할’이라 했다는 걸 알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1968년 이전에도 방종현, 이숭녕, 홍이섭, 박관숙, 황상기, 유홍렬, 박대련 등 많은 학자가 ‘석도’를 독도의 다른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칙령 제41호를 보고 ‘석도’를 독도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독도의 다른 이름이 석도였던 것이 된다. 19세기 말 호남 출신 주민들이 ‘돌섬’이란 뜻에서 이 섬을 ‘독섬’이라 불렀고, 이것을 뜻을 취해 표기한 것이 ‘석도’, 음을 취해 쓴 것이 ‘독도’였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에게 현지 매체의 호평이 따랐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번리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후반 31분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로 기사회생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 슈팅을 하나도 남기지 못했지만 후반 31분 결정적인 기회 단 한 번을 놓치지 않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머리로 돌려놓은 볼을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시즌 8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발표한 평점에서 손흥민은 7점으로 공동 최고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골을 도운 해리 케인, 경기 내내 좋은 스루패스를 보여준 탕귀 은돔벨레,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동점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전반 45분은 아주 조용했다. 그러나 또 한 번 적합한 시간, 적합한 공간에 자리했고 근거리에서 헤더 골을 넣었다”고 평했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6) – 맷 도허티(5), 토비 알데르베이럴트(6), 에릭 다이어(6), 벤 데이비스(6)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7), 무사 시소코(6), 탕귀 은돔벨레(7) – 루카스 모우라(4), 손흥민(7), 해리 케인(7)/교체투입: 에릭 라멜라(6), 지오바니 로 셀소(5), 조 로든(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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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소연이 거짓말로 유진의 인생을 망치고 이지아의 남편 엄기준과 불륜을 저지르는 것으로 ‘펜트하우스’의 오프닝을 뜨겁게 달궜다. 유진은 그런 김소연에 복수를 다짐했다.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첫 회에선 서진(김소연 분)과 윤희(유진 분) 그리고 수련(이지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희의 딸로나(김현수 분)는 소프라노 지망생으로 예고 진학을 꿈꾸는 중. 예고 진학을 만류하는 윤희에 로나는 “딸이 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이렇게 말리는 이유가 뭐야?”라며 성을 냈다. 윤희는 “또 한 번 노래하겠다는 말 지껄이면 그땐 끝이야”라고 일축했다.

윤희는 싱글맘으로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 이날도 그는 자격증 없이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 들었다 상헌(변우민 분)에 약점을 잡혀 혼쭐이 났다. 그런 제 처지를 한탄하던 윤희는 집값 최고가를 갱신했다는 헤라 팰리스 기사를 보며 “나도 저런 집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라고 쓰게 말했다.

전 프리마돈나 서진이 바로 이 헤라 팰리스의 주민. 서진은 현재 예고 지망생들을 상대로 레슨 중으로 그의 수업을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불릴 정도로 문턱이 높았다. 마리(신은경 분) 역시 딸 제니(진지희 분)를 맡기고자 “저한테 천 선생님은 하늘 천이에요”라며 아첨을 했을 정도였다.

이날 서진이 수련 부부와 마리 부부 등을 초대해 파티를 연 가운데 서진의 남편 윤철(윤종훈 분)은 “사실 신경 쓴 건 없어요. 밖에서 사온 음식 차기리만 한 거니까요”라고 짓궂게 말했다.

“사람들 앞에서 자기 와이프 망신 주면 재밌어?”라며 분노하는 서진에 윤철은 “그러니 적당히 해. 뭐 그렇게 있는 척 아는 척”이라고 이죽거렸다. 나아가 “솔직해져. 당신은 자기밖에 모르잖아. 난 당신 꾸며주는 액세서리고. 진짜 내조는 수련 씨처럼 하는 거지”라고 일갈했다. 이에 분개한 서진은 와인 병을 내던졌다.

문제는 수련이 마침 이 대화를 목격했다는 것. 발끈한 서진은 수련의 남편 단태(엄기준 분)를 유혹하는 것으로 복수를 폈다.

두 번째 펜트하우스 파티에선 단태가 서진에게 먼저 다가가며 호감을 보냈다. 서진의 거절에도 단태는 “우리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 당신이 이런 거 좋아할 줄 알았는데”라며 웃었다. 나아가 “나 이제 못 멈출 것 같은데”라 덧붙이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한편 이날 제니가 로나에게 학폭 누명을 씌운 가운데 학교로 간 윤희는 마리에게 욕설을 듣는 수모를 겪었다.

이는 윤희 역시 겪은 것. 과거 윤희는 서진을 때렸다는 누명을 쓰고 정학 처분을 받았다. 윤희는 결국 로나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이 같은 윤희의 과거를 모르는 로나는 서진의 레슨을 받고자 직접 그를 찾았다. 서진의 냉정한 거절에도 로나는 직접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 그런 로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진은 단번에 유진을 떠올렸다.

이 와중에 윤희가 나타나 로나를 끌고 나가려고 하면 서진은 “사람 욕심이 뭔지. 억지로 가지려고 하면 벌을 받지. 지금 네 모습을 보니 아직도 벌을 받고 있는 것 같네”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윤희는 “닥쳐.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해. 내가 누구 때문에 이러고 사는데”라며 분노했지만 서진은 “나 때문에? 너 하나도 안 변했구나. 남 탓 하는 거. 네 실력이 모자라서 도망친 주제에 누굴 원망하니? 네 딸 데려가. 너처럼 되느니 시작도 안하는 게 낫지”라고 일갈했다.

이날 밝혀진 건 서진이 아버지의 재력을 내세워 교내 콩쿠르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는 것. 서진과 몸싸움 후 윤희는 “넌 나 못 이겨. 가짜 1등. 도둑”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 순간 눈이 먼 서진은 뾰족한 트로피로 윤희를 공격하곤 그의 피를 제 몸에 묻혔다. 정신을 잃은 척 연기를 하며 피해자 행세를 한 것.

이어진 학폭위. 윤희는 “진짜 폭력은 당신들이 쓰고 있어요. 한 아이의 인생을 짓밟고 있다고. 이 학교에서 졸업장 꼭 받아낼 거야”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강단을 보였다.

나아가 서진을 향해 “나 이제 아무데도 도망 안 가. 넌 나 못 이겨. 가짜 1등 천서진”이라고 선언, ‘펜트하우스’의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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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국단위 우세지만 경합주 안심못해..의회도 민주당 선전 흐름
트럼프 막판 추격하며 4년전 역전승 노려..노인·여성·샤이트럼프 변수
우편투표 급증에 결과 지연 가능성..불복·소송 극심한 후유증 우려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4년을 이끌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24일(현지시간)로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후보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후보 [AFP=연합뉴스]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3수 끝에 대선 후보직을 꿰찬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패권국 미국의 세계 전략은 물론 동맹과 북한에 대한 정책에서도 차이가 커 대권의 향배는 한반도 정세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파워볼게임

여론조사 지표가 가리키는 승자는 바이든 후보 쪽이다.

선거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8~22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 결과 바이든 후보가 전국 단위로 50.7%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대통령(42.8%)을 7.9%포인트 따돌렸다. 지난 11일 10.3%포인트보다 격차가 줄었지만 바이든 우위는 유지되는 흐름이다.

RCP의 선거인단 확보 예측에서도 바이든 후보는 232명을 얻어 125명의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앞서 있다. 경합주 선거인단은 181명이다.

CNN방송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후보의 선거인단 예측치를 경합지역을 제외하고도 각각 290명, 279명으로 예측했다.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이자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넘은 것이다.

[그래픽] 미국 대선 D-10 판세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약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우위 속에 6개 경합주 중 일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미국 대선 D-10 판세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약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우위 속에 6개 경합주 중 일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대선과 같이 치러지는 의회 선거도 여론조사 상으로는 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된다.동행복권파워볼

폴리티코는 100석인 상원의 경우 민주당이 53석, 공화당이 47석을 차지해 상원 다수당이 민주당이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하원 역시 435석 중 민주당이 과반인 233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분류했다.

여론조사 추세가 표심으로 이어진다면 민주당이 대권은 물론 상·하원까지 지배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대선의 경우 승부를 결정짓는 경합주에서 격차가 작아 결과를 예단하면 안 된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RCP 조사에서 북부 ‘러스트벨트’ 3곳과 남부 ‘선벨트’ 3곳 등 6개 경합주의 경우 바이든 후보가 4.0% 앞섰는데, 이는 전국 단위 격차의 절반에 불과하다. 남부 3개 주인 플로리다(1.5%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1.5%포인트), 애리조나(3.2%포인트)는 바이든이 오차범위 우위에 있다.

특히 2016년 대선 때 대부분 여론조사기관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귀결됐다는 점에서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둘러싼 의구심은 여전하다.

미 대선 마지막 TV 토론에서 격돌하는 트럼프ㆍ바이든 (내슈빌 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마지막 TV토론에서 격돌하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여러 표정을 이어붙인 사진. 두 후보는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 대학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토론에서 90분 내내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sungok@yna.co.kr
미 대선 마지막 TV 토론에서 격돌하는 트럼프ㆍ바이든 (내슈빌 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마지막 TV토론에서 격돌하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여러 표정을 이어붙인 사진. 두 후보는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 대학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토론에서 90분 내내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sungok@yna.co.kr

바이든 후보는 굳히기 전략 속에 남은 10일간 현상 유지에 방점을 찍은 듯한 분위기인 반면 트럼프 후보는 막판 대반전의 드라마를 다시 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파워볼엔트리

실제로 2016년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일을 7~10일 앞두고 맹추격하며 핵심 경합주에서 힐러리 후보를 따라붙거나 앞서는 결과까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4년 전 자신을 지지했지만 바이든 후보로 돌아선 노년층과 교외 여성층의 표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숨은 표심인 ‘샤이 트럼프’가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사전투표가 실제 투표율 제고로 이어져 바이든 후보에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대선 당일 현장투표를 사전투표로 돌린 수준에 불과할지도 변수다.

[그래픽] 미국 매체별 트럼프-바이든 6개 경합주 판세 (서울=연합뉴스)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약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우위 속에 6개 경합주 중 일부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미국 매체별 트럼프-바이든 6개 경합주 판세 (서울=연합뉴스)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약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우위 속에 6개 경합주 중 일부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우편투표 급증은 개표를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예년처럼 선거일 이튿날 당선인 확정이 이뤄지지 못한 채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부정선거’라는 프레임을 꺼내들고 대선 후 불복 가능성은 물론 소송전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한 상태다.

특히 당선인 발표가 상당 기간 늦어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4년간 인종, 계층 간 갈등이 커지고 지지층의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평가와 맞물려 미국 사회가 전례없는 혼돈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jbryoo@yna.co.kr

학교 측 조치에 학생들 반발..대학 중 91.2% 대면·비대면 병행

(여주·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학가도 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코로나19에 대학가도 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이에 일부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학생 게시판에 항의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거나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대면수업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개강일부터 7주간 전면 비대면수업을 진행해왔던 여주대학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하향됨에 따라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모든 강의를 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학생들은 거리 두기 완화 이후에도 대면수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다른 상당수 대학과 달리 전면 대면수업을 진행하려는 학교 측 조치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국 332개 대학 중 303곳(91.2%)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전면 대면수업을 재개한 학교는 7곳(2.1%)에 불과하다.

전면 대면수업 방침이 공지된 지난 12일부터 여주대 홈페이지 학생 게시판에는 ‘제발 전면 대면수업 공지를 거둬주세요’, ‘저는 학부모입니다. 비대면 원합니다’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항의 게시글이 100개 넘게 게시됐다.

한 게시글에는 “폐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통학하기 위해 북적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불안하다”며 “실험·실습 과목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이론 수업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학생 A(19)씨도 “거리 두기가 완화됐다고 할지라도 대학교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학생이 모이는 데다가 수백명이 생활하는 기숙사까지 있어서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올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학교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거친 학생은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는데, 이 스티커가 없이도 교내 여러 건물에 입장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방역에 구멍이 뚫린 상황도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대 관계자는 “대면수업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기 전까지는 전면 대면수업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학교 온라인 강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대학교 온라인 강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는 학교에서도 대면수업 확대에 따른 학생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달 27일부터 수강인원이 12명 이하인 수업은 모두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13명 이상인 경우 홀수 학번과 짝수 학번이 격주로 번갈아 등교하며 대면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애초 이 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이러한 방침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학생들 가운데서 반대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등 논란이 불거지자 시행 시기를 늦췄다.

김나현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은 “5천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대면수업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며 “교내에 다수가 밀집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측은 학생들이 대면과 비대면 중 원하는 학습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sol@yna.co.kr

[the L]화우의 조세전문 변호사들이 말해주는 ‘흥미진진 세금이야기’

[편집자주] 외부 기고는 머니투데이 ‘the L’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법원, 초과인출금 지급이자 필요경비 불산입 관행에 제동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이 8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근무하지 않은 가족들에게 '고액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 명의 고가 ‘슈퍼카’를 사적으로 이용하며 세금을 탈루한 대재산가 24명에 대해 세무조사 착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6.08. (사진=국세청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이 8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근무하지 않은 가족들에게 ‘고액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 명의 고가 ‘슈퍼카’를 사적으로 이용하며 세금을 탈루한 대재산가 24명에 대해 세무조사 착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6.08. (사진=국세청 제공) photo@newsis.com

필자가 수행하였던 사건에서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개인사업자의 초과인출금 관련 지급이자를 ‘가사 관련 경비’로 의제하여 사업소득금액 계산 시 해당 지급이자 전액을 필요경비에 불산입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하였다. 초과인출금? 듣기만 해도 생소한 세무용어이지만, 개인사업자들은 위 판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초과인출금’이란 문언만 보면 마치 사업자가 어떠한 적정 기준을 초과하여 자금을 인출한 듯한 인상을 풍긴다. 그러나 초과인출금의 세법상 의미는 ‘개인사업자의 부채 합계액이 사업용자산의 합계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용어 자체가 주는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용 재산과 가사용 재산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아니하여 법인사업자와 달리 사업용 재산에서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고, 사업 명목으로 자금을 과다하게 차입한 후 실제로는 그 차입금을 사업용이 아닌 가사용 기타 사업과 무관한 비용으로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를 사업 관련 필요경비로 인정받는다면 이는 부당한 측면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득세법 및 그 하위법령은 초과인출금(=부채 합계액 – 사업용자산 합계액)에 대한 지급이자를 ‘가사 관련 경비’로 보아 사업소득금액 계산 시 필요경비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와 같은 초과인출금 지급이자 필요경비 불산입 제도의 취지는 충분히 납득이 되나, 문제는 이를 위한 법령상의 규정 방식이다. 우리 헌법 제59조는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규정하여 조세법률주의를 선언하고 있고, 이러한 조세법률주의에 따라 법률의 근거 없이는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조세를 부과•징수 할 수 없다. 따라서 과세소득금액에 영향을 주는 초과인출금 지급이자를 필요경비에 불산입하기 위해서는 이에 관한 법률상의 근거가 있어야 하고, 법률이 그 내용을 하위법령에 위임함에 있어서는 법률에서 위임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누구라도 법률을 통해 하위법령에 규정될 내용의 대강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소득세법 제33조 제1항 제5호는 ‘가사 관련 경비’의 필요경비 불산입을 규정하면서 그 구체적인 내용을 소득세법 시행령으로 위임하고 있고, 소득세법 시행령 제61조 제1항 제2호 및 소득세법 시행규칙 제27조 제1항은 초과인출금 지급이자를 ‘가사 관련 경비’로 보아 필요경비에 산입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초과인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단순히 사업자가 차입금을 가사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고, 사업경영상 결손에 따른 부채증가, ‘가사 관련 경비’는 아니지만 사업상 관련이 없는 경비로 인한 부채 증가, 부채는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용자산 평가액의 하락 등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초과인출금 지급이자가 반드시 ‘가사 관련 경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

결국, 납세자로서는 소득세법 제33조 제1항 제5호의 ‘가사 관련 경비’ 문언만으로는 초과인출금 지급이자가 필요경비 불산입 대상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없고, 소득세법 시행령 제61조 제1항 제2호 및 소득세법 시행규칙 제27조 제1항은 그 자체로 ‘가사 관련 경비’로 보기 어려운 초과인출금 지급이자를 임의로 ‘가사 관련 경비’로 의제하여 필요경비에 산입하지 않는 것이므로, 이는 조세법의 대원칙인 조세법률주의에 위반됨과 동시에 국세기본법 제14조가 규정하는 실질과세원칙에도 반하는 측면이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서울행정법원은 위 소득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조세법률주의에 따른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서 무효이며, 초과인출금 지급이자를 필요경비에 불산입함에 따른 과세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였다. 비록 1심 판결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은 지극히 타당하고, 향후 상급심에서도 그 결론이 달라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위 1심 판결이 최종 확정될 경우 초과인출금 지급이자 필요경비 불산입의 법령상 근거 자체가 사라지게 되므로, 향후 이를 통한 소득세 과세가 불가능하고, 기존에 소득세를 신고•납부하였던 납세자들의 경우에도 경정청구를 통해 이전 5년 간 소득세 중 초과인출금 지급이자 필요경비 불산입으로 인한 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개인사업자들로서는 위 1심 판결의 향후 경과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나 개업의사, 부동산임대업자 등 사업의 특성상 차입금 규모가 큰 개인사업자들의 경우에는 위 사건의 최종결론에 따라 부담하는 소득세액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화 변호사의 주요 업무분야는 조세 및 국제조세 관련 쟁송과 자문이다. 각종 행정처분 관련 업무 및 일반 민형사 사건도 두루 수행하고 있다. 법인세, 소득세, 지방세,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관세, 주세 등 과세처분 및 각종 인허가, 석유수입부과금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처분과 관련한 조세·행정쟁송, 자문사건을 처리하였고, 서울지방국세청, 기획재정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산림청 등 여러 행정부처에 대해 조세·행정 관련 자문을 제공해왔다.]
정종화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lawmaker@mt.co.kr

적외선 관측 결과 27일 새벽 공개..달 탐사와 관련된 듯

"흥미 있는 새로운 발견" 발표가 예고된 달 [NASA / GSFC / Arizona State Universit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흥미 있는 새로운 발견” 발표가 예고된 달 [NASA / GSFC / Arizona State Universit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6일(현지시간) “달에 관한 흥미 있는 새로운 발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SA는 이날 낮 12시(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 화상회의를 통해 보잉 747기를 개조해 운영하는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를 통해 확인한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NASA가 탐사 결과나 과학적 성과를 미리 예고하고 발표하는 것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나 일반적인 내용은 대부분 과학 저널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수준에 그쳐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NASA는 SOFIA 담당 과학자와 유인탐사 책임자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적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회의 음성을 중계할 예정이다.

NASA는 이번 발견과 관련, “심우주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달에 관한 지식을 축적하려는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만 언급하고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2030년대 초 화성 유인탐사를 준비하기 위해 2024년에 여성이 포함된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한창 추진하고 있는 점이 약간의 단서가 되고 있다.

달을 방문하는 우주비행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식수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물이나 거주지용 용암동굴 등의 발견과 관련됐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SOFIA [NASA 제공]
SOFIA [NASA 제공]

새 발견의 주체인 SOFIA는 3만8천 피트(11㎞) 상공의 성층권을 비행하며 직경 2.7m의 망원경으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파장으로 우주를 살펴왔다. 적외선 파장 관측을 방해하는 대기 중 수증기를 피하기 위해 대기의 99% 위를 비행한다.

SOFIA는 지금까지 화성 대기에서 산소를 찾아내고 우주 최초로 형성된 분자를 관측하는 등 적외선 관측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내왔다.

eomns@yna.co.kr

[사진=Voyagerix/gettyimagesbank]
[사진=Voyagerix/gettyimagesbank]

비만, 운동 부족,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뜻밖의 요인들이 있다.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심한 독감

연구에 따르면, 독감에 걸린 사람은 향후 1년간의 심장마비 위험률이 6배 높아진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몸이 부어오르고 누워 있을 때 호흡 곤란을 느낀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원이 심장으로 이동해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2. 다이어트약

다이어 약을 먹는다고 해서 살이 쑥쑥 빠지는 건 아니다. 심지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다이어트 약의 흥분제 기능이 심장 건강을 위협한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심장학과 연구팀에 의하면, 흥분제가 혈압과 심장박동 수를 증가시키면 심장의 스트레스가 늘어난다. 특히 다이어트약을 장기 복용할 땐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3. 외로움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을 받는다면 심장질환 위험률은 30% 증가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흡연으로 증가하는 심장 질환 위험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사회적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거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

4. 트라우마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 트라우마(정신적 외상)가 일어날 만한 경험을 3번 이상 한 사람은 성인이 된 이후 심장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 어린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만한 경험이란 학대, 따돌림, 누군가 다치는 것을 목격한 경험 등을 의미한다.

5. 실연

누군가와 헤어졌을 때 ‘심장이 아픈(heartbreak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봐도 근거가 있는 표현이다. 정신적인 고통은 실제로 심장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두고 상심 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라고 칭한다.

실연, 재정적 손실, 이혼, 이민 등이 발생했을 때 일어나는 정신적 고통은 피하기 어렵다. 이런 고통에 처했을 때 좀 더 유연하게 극복하고 대처해나가는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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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 쇼호스트 정윤정이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스페셜 찐언니로 홈쇼핑계의 마이더스 손인 쇼호스트 정윤정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이영자는 정윤정이 등장하자 “이분한테 소비 많이 했다”고 반갑게 맞았다. 이에 이지혜도 “제 지갑을 열게 한 주범”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서 김원희가 “기록 깨졌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윤정은 “그것보다 더 기록이 깨진 것 같다. 3,4천억”이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이어 그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팔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제성이 “그럼 자산도 많으시겠다”고 물었다. 이에 정윤정은 “그건 제게 아니다. 회사 거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원희는 정윤정의 남편에 대해 물어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올해 결혼 20년차인 정윤정은 “일단 잘 골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제가 세다 보니까, 덜 쎈 남자를 만났다”고 설명해 웃음을 샀다.

특히 정윤정은 “남편과 신혼 같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라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색 있는 립밤을 무조건 바른다. 안 그러면 아파 보인다. 그리고 남편이 짧은 머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정윤정은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여자들의 고민이나 이런 걸 하고 싶었다. 대한민국에 이런 프로가 있길 바랐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요즘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여성 전용 힐링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소감을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진행자로 활약해온 신아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018년 하버드 동문인 2살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신아영. 그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떨어져있었던 가족을 만나기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 가족을 보러 미국에 가야할 것 같다. 매주 여러분과 함께 여행을 해서 행복했다. 마음은 항상 함께 할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개그맨 김준현과 방송인 딘딘은 “어디 파병가냐”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어서와’ 제작진은 ‘그동안 수고해주신 신아영 씨께 감사드린다’라는 자막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OSEN=이승훈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가 현 남편 임주환을 두고 전 남편 문정혁과의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파워볼

22일 오후 방송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이혼 후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아름은 결혼식 도중 갑자기 사라진 소피(윤소희 분)를 쫓다가 전지훈을 만났다. 강아름은 전지훈을 애틋하게 바라보다가 전지훈 팔뚝에 난 상처를 보며 걱정 어린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강아름은 맨 몸에 앞섬을 풀어헤친 채 조끼만 입고 있는 전지훈을 바라보며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했다. 전지훈은 “제주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둘러댔다. 

이어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아름과 전지훈은 건물 내 CCTV를 확인한 뒤 소피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소피의 집 내부를 뒤지며 짐가방을 열었다. 소피의 캐리어에서 거들을 발견한 전지훈. 그는 과거에 거들만 입고 회사에 출근했던 강아름과의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한 번 시작된 이야기는 멈추지 않았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추억한 강아름과 전지훈은 웃음꽃을 피다가도 “넌 참 이 상황에. 어제 헤어진 사람처럼”이라며 정신을 차렸다. 또한 전지훈은 “넌 어쩜 하나도 안 변했니”라는 강아름의 말에 “너도”라고 대답하면서 이내 현실로 돌아왔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아름은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는지 전지훈 팔뚝에 생긴 상처를 치료해주기 시작했다. 이에 전지훈은 상의를 탈의했고, 강아름은 애매모호한 분위기 속에서 전지훈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강아름은 결혼 생활할 때는 없었던 전지훈의 상처를 발견했다. 강아름은 “저건 못보던 상처다. 우리가 부부이긴 했나보다. 부부만 알 수 있는 서로의 몸이 있다”라며 혼잣말했다. 특히 강아름은 “부부가 얼마나 우습고 놀라운 관계인지 아는가. 우리는 대부분 열 몇 살 이후에는 부모 앞에서도 알몸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부부는 20~30년을 얼굴도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서로 앞에서 벌거벗고 똥싸고 별 짓을 다한다”면서 허물없이 모든 것을 오픈하며 지냈었던 전지훈과의 신혼생활을 회상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강아름은 옛 생각을 떠올리며 전지훈을 잊지 못한 뉘앙스를 풍겼다. 현 남편인 데릭현(임주환 분)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자신을 도와준 전지훈을 생각,  “어젯밤 고마웠어”라는 메시지를 썼다가 지웠기 때문. 결국 강아름은 해당 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전지훈과 계속해서 얽히고설킬 것이라는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방송 말미 비행기에서 몸을 부딪히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전지훈과 데릭현의 미묘한 신경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대립 관계를 형성했다. 

두 명의 스파이 사이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기막힌 첩보전에 휘말린 강아름.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며 전지훈과 데릭현 사이에서 고군분투할지 기대된다. 

한편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미쓰백’ 수빈 가족사 백지영 눈물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 캡처
‘미쓰백’ 수빈 가족사 백지영 눈물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 캡처

‘미쓰백’ 수빈이 가족사를 털어둔 가운데 그와 백지영이 눈물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는 수빈의 가족사가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가진 수빈은 집부터 동생들의 학업 지원까지 하게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동생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수빈이 아빠의 역할을 한 것에 고마워했다.

그런 가운데 수빈은 “엄마는 나하고, 딸하고 엄마의 관계가 아니다”라며 “엄마의 남편은 나고, 나의 남편도 엄마고, 언니고, 동생이고, 친구고, 피다. 그냥 하나다”라고 밝혔다.

수빈의 가족사를 들은 백지영은 눈물을 흘렸고, 수빈도 울컥해서 눈물을 훔쳤다.

백지영은 “내가 너무 부끄럽다. 물론 겪고 있는 문제도 있고 이대로 안 끝난다. 닥쳐올 일이 또 있다”라며 “그동안 이겨냈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억울하고 그랬을까. 나도 지난 날들이 내 안에서 가끔 울컥울컥 올라오고 불만이 있고 한다. 그런데 너희들의 일들을 보면 부끄럽다”라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이를 듣고 “그렇게 부끄러우면 빠지겠냐”라며 감동을 파괴하는 너스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숙이 인기없던 시절 서러움을 전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다큐 플렉스-은이네 회사’ 1회에서는 송은이가 자신의 회사의 역사를 전했다.

이날 송은이는 새로 이사할 회사를 찾아 부동산에 들렀다가, 자신 회사 ‘비보’의 역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송은이는 처음 시작했던 회사 건물을 직접 둘러보며 “1층 이만큼(이 원래 저희 회사였다). 제가 아는 친구가 사무실을 냈다. ‘책상 하나만 내자’ 해서 월월세 개념으로. 여기서 ‘비밀보장’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처음에 뭔지도 모르고 낙원상가 가서 장비 사서 시작한 게 ‘비보’의 첫시작이다. 그래서 음질이 엉망이다”고 밝혔다.

‘비밀보장’은 송은이, 김숙이 개그우먼으로서 가장 어려운 시기 나온 콘텐츠이기도 했다. 송은이는 “비밀보장은, 제가 일이 없던 시절에 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도 코미디언인데 예능인으로서 이십몇년을 했는데 부름을 받지 못하고 무기력하고 있는 게 되게. 김숙 씨가 인기가 없던 시절 어떤 프로그램에 캐스팅이 됐는데 하루아침에 ‘너 나오지 마’가 된 거다. 포스터 촬영하려 옷도 맞추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깜깜했다. 내가 방송사 갈 일이 있나 했는데 스무살 때부터 했던 개그우먼 생활이 끝이 나는 느낌”이라고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사진=MBC ‘다큐 플렉스-은이네 회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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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 TV 토론을 갖는데 ‘음 소거’가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첫 TV토론 모습.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 TV 토론을 갖는데 ‘음 소거’가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첫 TV토론 모습.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대선 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22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 TV토론에는 한 쪽이 말할 때 다른 쪽 마이크를 꺼버리는데 어느 쪽에 도움이 될지가 관심을 모은다.파워볼사이트

지난달 29일 첫 대선 TV토론이 끼어들기로 난장판이 되면서 규정을 새롭게 다듬었다. 토론 내내 그러는 것은 아니며 15분씩 여섯 가지 주제로 토론하는 과정에 후보들이 주제당 2분씩 입장을 밝힐 때만 적용된다. 마지막 토론은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 대학에서 진행된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20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지역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라고 본다. 서로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제한 조치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가 발표된 19일 취재진에 “아주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진행자도 완전히 편향됐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음소거’ 조치가 누구에게 득이 될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는 전망이다. 전국은 물론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도 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이번 TV토론이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호소해 반전을 시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특히 자신을 탐탁지 않아 하는 여성층과 노인층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려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참모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바꿀 마지막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버럭 화를 내거나 역정을 내는 모습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 참모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학개그’를 하며 유연한 모습을 보일 때 가장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조언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덜 끼어들려고 노력할지 모른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가 절제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바이든 후보 쪽에 말할 기회를 주고 말실수를 유도하는 것이 트럼프 캠프의 전략으로 보인다.

일간 USA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인사들 사이에서도 ‘음소거’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의 조언을 그대로 따를 것 같지는 않다. 20일 백악관에서 CBS 시사프로그램 ‘60분’ 인터뷰 녹화를 하다 진행자 레슬리 스탈이 까다로운 질문으로 자신을 압박한다며 45분 만에 그만 하겠다며 자리를 떠버린 것만 봐도 그렇다. 그는 한 시간 뒤 트위터에 “편파적인 인터뷰가 어떤 것인지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본인이 먼저 공개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마지막 TV 토론의 진행자가 크리스틴 웰커인 점도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여성 진행자와 맞붙다가 여성들의 표를 더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번 주 유세 일정을 거의 잡지 않고 TV토론 준비에 매진해 왔다. 미국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개인적 공격에 집중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두 후보는 무대에 오르기 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청중은 마스크를 쓴다. 첫 토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 입길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달라질지 모르겠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바티칸시티=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  2020.07.27
[바티칸시티=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 2020.07.27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도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결합법(civil union laws)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파워볼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로마 영화제에서 개봉한 교황에 관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동성애자들 역시 가족에 속할 권리가 있다. 그들 역시 주님의 자녀”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불행해져선 안 된다”며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것은 이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시민결합법이다.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했다.

교황은 동성결혼은 반대하지만 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법적 보호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교황이 공개적으로 시민결합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힌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금기시 해왔던 동성애를 비롯해 동거, 이혼, 미혼모 등에 대해서도 “내가 누구라고 이를 판단하겠나”라며 온정적인 자세를 취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기를 집필한 어스틴 아이버레이는 로이터에 교황의 이번 발언이 그가 2013년 즉위한 이후 동성애와 관련해 말한 가장 명확한 언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는 가톨릭교회가 개인의 동성애 성향은 죄가 아니지만 실제로 동성애 행위를 하는 것은 죄로 여긴다고 전했다.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서울신문]

지난 1999년 이후 미국인 45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피오이드의 일종인 옥시콘틴에 대한 마케팅 불법에 관련돼 유죄를 인정한 미국 제약사 퍼듀 파마가 21일(이하 현지시간) 83억달러를 벌금으로 내기로 합의한 가운데 지난 2017년 4월 25일 유타주 프로보의 한 약국 진열대에 진열돼 있다.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1999년 이후 미국인 45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피오이드의 일종인 옥시콘틴에 대한 마케팅 불법에 관련돼 유죄를 인정한 미국 제약사 퍼듀 파마가 21일(이하 현지시간) 83억달러를 벌금으로 내기로 합의한 가운데 지난 2017년 4월 25일 유타주 프로보의 한 약국 진열대에 진열돼 있다.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1999년 이후 45만명 이상 미국인의 목숨을 앗아간 오피오이드 사태를 책임져야 하는 제약회사 퍼듀 파마가 유죄를 인정하고 83억달러(약 9조 400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미국 법무부가 제약사의 책임을 온전히 따지지 않고 대선을 앞두고 서둘러 합의했다는 비판이 곧바로 제기됐다.파워볼사이트

법무부는 21일(현지시간) 퍼듀 파마가 오피오이드의 일종인 ‘옥시콘틴’ 마케팅과 관련해 3개 중범죄 혐의를 시인하고 거액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퍼듀 파마는 옥시콘틴 유통 과정에 연방 보건당국을 속이고 불법적인 리베이트를 금지하는 ‘킥백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 회사가 내기로 한 83억달러에는 형사 벌금 35억 4000만달러와 민사 벌금 28억달러에다 20억달러 상당의 몰수가 포함된다. 이와 별도로 오너인 새클러 가문도 법무부와의 민사 합의를 위해 2억 2500만달러(약 255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합의에도 새클러 가문 일원이나 회사 중역에 대한 향후 형사기소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먼저 이날 합의한 벌금마저 제대로 걷힐지 의문인 상황이다. 퍼듀 파마가 지난해 9월 파산보호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로부터 한 푼이라도 받아내려는 채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법무부의 합의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해 감사 결과 새클러 가문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회사 수익금 중 107억달러를 가족이 운영하는 신탁과 지주회사로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는데 새클러 가문에 대한 민사 책임을 묻는 일에 너무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마케팅 관련 불법만 유죄로 인정한 것인데 약화(藥禍) 책임을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다.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주 법무장관은 “연방 법무부는 실패했다”며 “이 사건에서 꼭 필요한 일은 진실을 드러내고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리는 것이다. 대선에서 이기려고 서둘러 합의해서는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역사적 방향 전환’ 평가

프란치스코 교황. [EPA]
프란치스코 교황. [EPA]

[헤럴드경재=박세환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성결합법(Civil union law)’ 공개 지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톨릭교회가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역사적 방행 전환’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의 이같은 입장은 이날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공개됐다.

교황은 다큐멘터리 내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하나의 가족이 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불행해져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성결합법(Civil union law)이다. 이는 그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라며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동성결합법은 동성 결혼 합법화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와 미국의 일부 주가 이를 채택하고 있다. 이성 간 정상적인 결혼으로 발생하는 모든 권한과 책임이 동등하게 부여된다

교황이 2013년 즉위 이래 동성결합법의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전기 ‘위대한 개혁가’를 쓴 영국의 저널리스트 오스틴 아이브레이는 교황이 2013년 즉위 이래 해당 이슈와 관련해 가장 명료한 용어로 입장을 표명했다고 짚었다.

또 AP 통신은 동성결합법을 공개 지지한 역대 첫 교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로 있을 당시 동성 결혼 합법화에는 반대하면서도 이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견지했다.

교황으로 즉위한 뒤에도 동성애자에 대한 존중과 차별 금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즉위 직후인 2013년 7월 동성애자 문제를 두고 “주님을 찾고 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내가 누구를 심판할 수 있겠는가”라고 한 발언은 지금도 회자된다.

다만, 가톨릭계의 민감한 주제 가운데 하나인 동성결합법 지지 여부과 관련해선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교황의 이번 언급에 대해 교황청 안팎에서는 성소수자(LGBTQ) 이슈와 관련한 가톨릭교회의 역사적인 방향 전환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예수회 사제 제임스 마틴은 로이터에 “동성결합법에 대한 교황의 명확하고 공개적인 지지는 가톨릭교회와 성소수자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상징한다”고 풀이했다.

greg@heraldcorp.com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성소수자 차별을 강한 톤으로 비판해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날 상영된 다큐멘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재임 7년을 조명한 기록물로 러시아 태생의 미국인 감독 에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가 제작했다.

주로 국제 문제를 비판적 시각으로 카메라에 담아온 그는 2016년 우크라이나의 자유화 투쟁을 주제로 한 ‘윈터 온 파이어’로 아카데미와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2018년에는 시리아 내전의 비극을 다룬 ‘시리아의 비가: 들리지 않는 노래’로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lucho@yna.co.kr

(끝)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숨은 트럼프 지지자 매우 많다”

오른쪽이 카할리 트라팔가 그룹 수석 여론조사관  - 팍스뉴스 화면 갈무리
오른쪽이 카할리 트라팔가 그룹 수석 여론조사관 – 팍스뉴스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견한 여론조사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예상했다. 자신의 의견을 밝히길 꺼리는 이른바 ‘샤이 트럼프’가 많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미국 여론조사업체 트라팔가 그룹의 로버트 카할리 수석 여론조사관은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 선거인단 270명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샤이 트럼프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 더 크게 승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라팔가 그룹은 2016년 대선 당시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등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다고 예측한 몇 안되는 여론조사업체 중 하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상대로 3개주에서 모두 승리했다.

카할리 수석 조사관은 “여론조사 대부분이 숨겨진 트럼프 표를 놓치고 있다”며 “보수진영이나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자기 의견을 드러내지 않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들은 여론조사 참여를 꺼려한다. 이 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여론조사는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숨은 트럼프 지지자들은 비난을 두려워해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밝히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라팔가 그룹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인 미시간, 플로리다, 아리조나, 오하이오주 등지에서 바이든 후보를 약간 앞서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여론조사 업체의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지역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 조사는 아직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카할리 수석 조사관은 “광범위한 숨은 지지자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질 뿐 이들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앞서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하이오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7.6% 대 43.9%로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조지아 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49.8% 대 43.3%로 앞서고 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미시간 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소폭(0.6%p)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한편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집계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21일 기준 바이든 후보가 51.0%로 트럼프 대통령(42.6%)을 8.4%p 차이로 앞서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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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9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성 팔카가 삼진에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9회초 무사 1,2루에서 삼성 팔카가 삼진에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팬들은 왜 쓰냐고 하시는데…”

삼성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는 타율 1할대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8월 KBO리그 데뷔 후 45경기에서 타율 1할9푼9리(171타수 34안타) 6홈런 17타점 49삼진 OPS .602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5푼8리로 반등의 기미가 안 보인다. 파워볼게임

그래도 팔카는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8위가 확정적으로 순위 싸움에서 멀어진 삼성으로선 남은 시즌 팔카 자리에 차라리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삼성은 잔여 6경기만을 남겨놓았다. 

하지만 허삼영 삼성 감독은 “돈이 얼마인데…”라며 “외국인 선수는 팀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팔카가 (타석에서) 성급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남은 시즌 어떤 그림으로 마무리할지 또 모른다. 시즌 끝날 때까지 같이 갈 생각이다. 팬들은 왜 쓰냐고 하실 수 있지만 돈 들여서 데려온 우리 선수인데 안 쓰면 누굴 쓰나.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도 시즌 내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9경기에서 팀 내 최다 155이닝을 소화했으나 6승15패 평균자책점 6.45로 부진하다. 리그 최다패에 평균자책점도 18위로 규정이닝 꼴찌. 역대 최초 6점대 평균자책점 외국인 투수가 될 게 유력하다. 9위 SK가 굳이 핀토를 계속 끌고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3회초 LG 공격 때 역전을 허용한 SK 선발 핀토가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땀을 닦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3회초 LG 공격 때 역전을 허용한 SK 선발 핀토가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땀을 닦고 있다. / dreamer@osen.co.kr

하지만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팔꿈치 부상으로 2경기 만에 짐을 싼 SK는 로테이션 한 자리라도 지킬 수 있는 핀토가 필요하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핀토가 있어야 한다. 우리 투수 자원의 여력이 좋지 않다. 선발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 실점을 많이 하고 있지만 핀토는 4~5이닝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워볼게임

들인 돈을 생각하면 외국인 선수들을 쉽게 안 쓸 수 없는 게 KBO리그의 현실이다. 핀토는 총액 80만 달러로 몸값이 약 9억원에 달한다. 지난 7월 대체 선수로 팔카를 영입한 삼성도 이적료 포함 27만 달러(약 3억원)를 썼다. 코로나19 시대에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꽤 큰 돈을 썼다. 

그런 점에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삼성, SK와 달리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 할 키움의 고민이 커진다. 지난 6월 총액 53만 달러(약 6억원)에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에디슨 러셀을 영입한 키움은 그러나 명성에 못 미치는 활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7월 데뷔한 러셀은 63경기 타율 2할5푼 2홈런 31타점 OPS .645에 그치고 있다. 장타율 .333으로 외국인 타자다운 위압감이 없다. 강점이라던 수비도 실망스럽다. 실책 12개로 무너졌다. 키움은 러셀이 아예 안 뛴 15~17일 KT-두산전에서 3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들인 돈을 생각하면 안 쓸 수 없지만 팀에 마이너스인 경기력을 마냥 두고만 볼 수도 없다. /waw@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7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러셀이 LG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실책을 범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7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러셀이 LG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실책을 범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이강인
▲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페인 매체가 이강인(19, 발렌시아) 출전 여부에 물음표를 던졌다. 비야레알전에 1분 출전하지 못할 상황까지는 아니란 것이다.파워볼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고, 지난해 1군으로 승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로 재능을 인정 받았지만 발렌시아 팀 전술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이번 여름에 임대 혹은 이적을 타진했던 이유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선임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프리시즌에 이강인 위주로 팀을 꾸렸다. 발렌시아 고위층도 다니 파레호 등 베테랑 선수들 내치고 젊은 팀 개편을 준비하면서 이강인에게 기회가 많이 갈 거로 예상됐다.

프리시즌 막시 고메즈와 환상 궁합을 개막전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2라운드까지 선발로 출전하면서 발렌시아 핵심으로 성장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10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비야레알 구보 다케후사와 미니 한일전이 예고됐지만,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라시아 감독은 역습에 적합한 선수들을 꾸렸다고 설명했지만 현지에서는 의문이다. 19일 스페인 매체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는 “어디에도 이강인이 보이지 않았다. 1분도 뛰지 않은 점은 정말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라고 보도했다.

초반 분위기와 사뭇 달리진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발렌시아는 리빌딩 중이다. 이강인에게 새로운 팀과 환경에서 역할을 요구했다. 그렇게 될 거로 짐작했지만 여전히 그라시아 감독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불투명하다. 비야레알전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분석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하지만, 이강인 측은 확실한 플랜을 원한다. 재계약에 미온적인 반응이다. 그라시아 감독도 여름 이적 시장 ‘0입’에 고위층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휴식기에 자진 사퇴를 고려하기도 했다. 어쩌면 피터 림 구단주가 원하는 이강인 출전 시간 보장과 현장에서 불만이 원인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KGC인삼공사 센터 정호영(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KGC인삼공사 센터 정호영(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시즌 첫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해 수술을 준비하는 정호영(19·KGC인삼공사)이 팬과 지인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다.

정호영은 19일 자신의 부상 정도가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남겼다.

SNS에 정호영은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를 만큼 복잡하고 속상하다”라고 힘겨운 심정을 드러내면서도 “하나하나 답장은 못 하지만, 위로가 많이 된다”고 썼다.

이어 “다음 시즌 더 건강하고 활기찬 배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호영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4세트 후반 무릎을 다쳤다.

13-1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공격을 시도했던 정호영은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이 꺾였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정호영은 19일 다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들것에 실려 나가는 정호영 KGC인삼공사 센터 정호영이 지난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 4세트에 무릎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2020.10.19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들것에 실려 나가는 정호영 KGC인삼공사 센터 정호영이 지난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 4세트에 무릎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2020.10.19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부상은 심각했다.

인삼공사 배구단 관계자는 19일 “정호영이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내측 측부인대 미세손상,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의심’ 소견을 받았다”며 “26일 오전에 무릎 수술을 받는다. 6∼9개월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2020시즌 전체 1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한 정호영은 날개 공격수로 첫 시즌을 보냈다.

고교 시절까지만 해도 정호영은 수비 부담이 적은 라이트로 뛰었다.

현재 키 190㎝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정호영은 광주체중 3학년이던 2016년 아시안컵대회에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수술 앞둔 정호영이 SNS에 남긴 메시지 [정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수술 앞둔 정호영이 SNS에 남긴 메시지 [정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이후에도 정호영은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주포로 활약하고, 성인 대표팀에서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가 주로 라이트 자리에 서는 프로에서는 정호영이 수비 부담이 큰 레프트로 나서야 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은 2020-2021시즌을 준비하며 정호영에게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센터로의 포지션 변경을 조언했다.

정호영은 비시즌에 센터 훈련을 소화했고, V리그 전초전 격인 컵대회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의욕적으로 2020-2021시즌을 준비했지만, 올해는 단 한 경기만 치르고 수술대에 오른다.

한송이가 정호영의 쾌유를 빌며 SNS에 남긴 메시지 [한송이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한송이가 정호영의 쾌유를 빌며 SNS에 남긴 메시지 [한송이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레프트에서 센터로 변신해 국가대표에도 다시 뽑힌 인삼공사 선배 한송이는 SNS에 팀 센터진 단체 사진을 올리며 “우리 호영이, 얼른 돌아와야 해”라고 썼다.

jiks79@yna.co.kr

기업 오너가 보유한 ‘박항서 사인볼’.. 경매로 나와 기부 절차


(베스트 일레븐)

과거 박항서 감독이 사인했던 공이 베트남 중부지역을 돕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매체 <라오동>이 전한 바에 따르면, 꽝응아이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쯩투흥은 현재 ‘박항서 사인볼’을 보유하고 있다. 쯩투흥은 박 감독의 손 글씨가 새겨진 공을 집안의 보물처럼 애지중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쯩투흥은 그렇게 아끼던 공을 이번에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자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중부지역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베트남 중부는 현재 홍수는 물론이고, 폭풍·산사태 등으로 모두가 곤란을 겪고 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아끼던 박항서 사인볼을 통해 만들어진 경매금을 기부하는 쯩투흥의 선행 덕에 베트남 중부는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거로 보인다.

한편 박항서 사인볼의 경매 시작가는 3천만 동(약 147만 원)으로 알려졌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라오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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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그들이 여기까지 올라온 것은 절대 운이 아니다.”

LA다저스 외야수 무키 벳츠(28)는 월드시리즈 상대 탬파베이 레이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벳츠는 20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던 그는 다저스 선수들 중 탬파베이를 제일 잘아는 선수다.

무키 벳츠는 보스턴 선수 시절 탬파베이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무키 벳츠는 보스턴 선수 시절 탬파베이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이 점을 지적한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제일 많이 상대한 경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늘 그랬듯, 상대는 똑같은 계획을 고수하지 않을 것이다. 변화를 줄 것이다. 힘든 싸움이 될 것이 확실하다”며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저들은 ‘볼플레이어’다. 저들이 월드시리즈까지 올라온 것은 절대 사고나 우연이 아니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벳츠는 또한 2018년 보스턴 선수로 다저스를 월드시리즈에서 상대했다. 당시 기억을 묻는 질문에 그는 “시리즈 내내 타자들이 끈질긴 승부를 벌였고 좋은 수비를 보여준 것이 생각난다. 절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런 자세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시즌을 포기한 팀 동료 데이빗 프라이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그가 여기에 있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말을 이은 그는 “일주일에 3~4번은 연락을 주고받는다. 경기 후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같은 동료임을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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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토니 그린과 가족파티 모습
토니 그린과 가족파티 모습

코로나바이러스는 사기라고 믿던 한 남자가 자신의 집안은 물론 부인의 집안까지 풍비박산내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파워사다리

최근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코로나19를 무시한 대가로 총 14명의 가족이 감염되고 이중 2명이 사망한 토니 그린(43) 가족의 사연을 보도했다.

텍사스에 사는 가장인 그린은 평소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사기라 믿어왔다. 그린은 “주류 언론과 민주당이 팬데믹 공포를 조성해 경제를 붕괴시키고 트럼프의 재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코로나19를 이용하고 있다고 믿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린의 근거없는 믿음은 곧 가족파티로도 이어졌다. 지난 6월 23일 양가 가족 일부를 자택으로 초청해 파티를 연 것으로 이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돌아왔다. 파티 며칠 후 부터 그린 본인을 포함 하나 둘씩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는 다시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던 다른 가족에게도 퍼져나가 총 감염자는 어린이 2명을 포함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한때 호흡곤란으로 기절에 뇌졸중까지 앓았던 그린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지만 가족 일부는 그렇지 못했다. 먼저 그린의 장인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다 결국 입원 6주 만에 숨졌으며 장인의 어머니 또한 세상을 떠났다.파워볼실시간

그린은 “작별인사를 할 틈도 없이 장인어른이 세상을 떠나셨다”면서 “마치 세상이 그를 삼켜버린 것만 같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은 “직접 파티를 연 것에 큰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 감정은 마치 음주운전자가 가족을 죽인 것과 같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린은 잘못된 믿음이 어떤 비극으로 돌아오는지 세상에 알리기위해 자신의 사연을 언론에 알렸다. 그는 “나는 한때 코로나바이러스를 언론 조작으로 믿었으며 마스크를 쓴 사람을 놀렸다”면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족과의 만남을 조심하고 가능한한 피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부산을 찾아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 적격자가 안 보인다’고 한탄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당 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4선인 권영세 의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파워볼

조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이 부산에 가서 ‘부산시장 후보 중 인물이 안보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인물이란 공정한 룰을 통해서 당원들과 국민들로부터 선출받은 후보가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적절치 않은 얘기”라며 “우리가 스스로를 깎아내려서 얻을 게 뭐가 있나”라고 말했다.

앞서 부마 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 “국회의원 3∼4선하고 이제 재미가 없으니 시장이나 해볼까 하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 거론되는 인물 중에는 내가 생각하는 후보는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전날 김 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지역 언론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큰 설계로 부산발전의 미래를 그리는 인물이 없다”며 “국회의원 3∼4선하고 이제 재미가 없으니 시장이나 해볼까 하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거론되는 인물 중에는 내가 생각하는 후보는 안 보인다”면서도 “후보만 잘 후보만 잘 고른다면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보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만들 경선 룰에 시민의 여론을 적극 반영하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는 현역 중에서는 부산시장 출신이자 5선인 서병수 의원, 3선 장제원 의원, 초선 김미애 의원 등이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원외 인사로는 유재중·이진복·박민식·이언주·박형준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김세연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초선 박수영 의원도 “더 이상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하지 말아달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올해만 세 번째 인하..최대 공시지원금 적용시 58만원 구매 가능
애플 아이폰12 출시 전 견제 목적 분석도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 © 뉴스1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를 또 다시 내렸다. 출시 당시 100만원 중반대였던 출고가는 100만원 초반대로 내려갔다. 이달 말 출시되는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17일 이동통신업계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는 118만8000원으로 종전보다 15만4000원 인하됐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올들어 세 번째다.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는 지난 6월 165만원에서 149만원6000원으로, 지난 9월에는 134만2000원으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각 통신사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적용받을 경우, SK텔레콤(최대 44만200원)에서는 74만6000원, KT(최대 43만7000원)에서는 75만1000원, LG유플러스(최대 60만원)에서는 5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를 인하한 이유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견제함과 동시에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올해 초 갤럭시Z플립 출시 당시 컴팩트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며 일부 아이폰 유저들이 갤럭시Z플립으로 넘어왔다”며 “이번에 애플이 아이폰12 미니를 새롭게 공개한 상황에서 비슷한 가격대 모델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날부터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갤럭시Z플립을 구매할 경우 이통사의 중고 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아이폰도 보상 대상이다.

또한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2 구매자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나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정품 케이스, 무선충전 트리오, 차량용 거치대)를 증정하는 기간도 이 달 말까지 연장했으며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도 제공한다.

yellowapollo@news1.kr

코로나19 방역 긍정평가 받는 가운데
진보층↑ 보수층↓…달라진 유권자 성향
민주화 성취 경험한 50대가 사회 주도세력
‘감정적 지지’ 굳건해 웬만한 악재 안통해

요즘 주변으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다. 첫째는 임기 4년 차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하나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왜 오르지 않는가. 지난해 조국 사태에 이어 올해 총선 뒤 정의연 파문, 집값 급등,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군휴가 논란에 이어 공무원 피격 사건, 옵티머스 펀드 사태 등 여권에 악재인 일들이 계속 터졌지만 지지율상의 여론은 큰 변화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충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충우 기자]

문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따라서 하나를 들여다보면 다른 현상의 이유도 보인다.

한국갤럽 10월 2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은 47% 지지율을 기록했다. 역대 대통령 임기 4년 차 지지율 가운데 가장 높다. 조국 정국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과 집값 급등으로 불만이 커졌던 8월에 각각 39%를 기록했지만 지지율은 곧바로 40%대로 돌아갔다. 악재 속에서도 40%대 지지율을 이어가는 까닭은 무엇일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코로나 위기 앞에 힘 못 쓰는 악재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이다. 지지율이 7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던 5월 1주 조사 당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 가운데 1위에 오른 게 바로 ‘코로나19 대처’였다. 문 대통령 지지자의 53%가 이 이유를 꼽았다. 지지율이 39%로 가장 낮았던 8월 2주 조사에서도 긍정 평가 이유 1위는 코로나19 대처였다. 응답 비율 자체는 24%로 반 토막 났지만 그래도 1위를 유지했다. 10월 2주 조사에서도 29%의 응답으로 1위였다.

외국과 비교할 때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만큼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코로나19라는 위기는 여권에 불리한 잇단 악재들의 힘을 약화시켰다. 그리고 이것이 40%대 지지율 유지의 기반이 되고 있다.


진보로 기울어진 운동장


두 번째 이유는 유권자 이념 성향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국정농단 파문이 불거지기 수 개월 전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40%대 지지율을 기록하던 2016년 2월 3주 조사 결과다. 스스로를 보수로 규정한 응답자는 30.2%, 진보라고 밝힌 경우는 19.8%였다. 중도는 32.8%다.

그런데 4년여가 지난 올해 10월 2주 조사에서 보수란 응답은 23.5%, 진보는 25.3%였고 중도는 32.4%였다. 중도 비율은 거의 달라진 게 없지만 보수는 대폭 줄었고 진보는 크게 늘었다. 보수로 기울어졌던 운동장이 국정농단 사태와 문재인정부 출범을 거치면서 이제는 진보 유권자 수가 보수 유권자 수를 앞서는 상황이 됐다. 보수 야권 지지층은 줄고 진보 여권 지지층은 늘어난 것. 이런 변화가 문 대통령 지지율을 뒷받침하고 있다.


50대 연령층, 진보성향 강해


마지막 이유는 경제·사회적 주도 세력인 50대 연령층이 진보 성향이 짙다는 거다. 10월 2주 조사에 따르면 50대 응답자 가운데 진보 성향은 26%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다. 20대는 20%, 30대는 17%, 40대는 22%, 60대 이상은 16%다.

50대 연령층은 60년대생 80년대 학번(이른바 586)이다.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거나 참여하지는 않았어도 그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이 이제 주류 계층으로 올라섰고, 문재인정부를 지지하는 강력한 세력이 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정치권의 전략가로 통하는 야당 소속 A의원은 “진보층이 늘어나면서 이미 운동장이 기울어졌고, 문 대통령과 여당은 ‘감성적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어떤 악재가 터져도 지지율이 버텨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반면 국민의힘은 이런 감성적 지지 기반을 크게 상실했다”면서 “충격적이고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갤럽 10월 2주 조사는 지난 13~15일 1001명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훈 정치전문기자]

‘짜릿한 손맛’ 각지에서 몰려든 낚시꾼 북적대
세상사 잊고 방조제에서 ‘은빛 추억’ 낚는다
“고기 잡아도 못 잡아도 그만..인생과 닮아”

(시사저널=고비호 호남본부 기자)

10월 16일 오후 전남 영암군 영암호 방조제. 제방 2km 남짓 구간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낚싯대를 바다에 드리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곳은 제방에 앉아 갈치를 잡을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갈치 낚시터’다. 

매년 이맘때면 홀로 시간을 낚는지, 세월을 낚는지, 무슨 어종을 잡는지 알 수 없는 강태공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진다. 지금 영암호 방조제 앞바다에선 낮에는 숭어와 돔이 잘 잡힌다. 갈치는 야행성이어서 해질 무렵부터 다음날 아침 해뜰 무렵까지 입질이 활발하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씨알도 점점 굵어간다. 시즌 초기에는 50~60㎝에 불과하던 작은갈치(속칭 실갈치)가 10월 중순 이후면 1m가 넘는 성어(먹갈치)로 성장해 낚시꾼들의 손맛을 돋운다. 

 영암호 방조제의 긴 '낚시 행렬'  ⓒ시사저널 고비호
&nbsp;영암호 방조제의 긴 ‘낚시 행렬’&nbsp; ⓒ시사저널 고비호
매년 9~11월이면 갈치가 모여드는 영암호 방조제 낚시터가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시사저널 고비호
매년 9~11월이면 갈치가 모여드는 영암호 방조제 낚시터가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시사저널 고비호

영암호는 영암 삼호읍 용당리와 해남 산이면 구성리를 연결하는 2.2km의 방조제로 1993년 영산강종합개발사업으로 준공됐다. 해마다 8월말부터 11월말까지 석달여 동안 이곳은 ‘육상 갈치낚시터’가 된다. 평일에도 낚시꾼들이 붐비고 특히 주말엔 2㎞의 방조제가 온통 각지에서 몰려든 낚시꾼들로 메워진다.

영암호 앞바다가 갈치낚시 명소가 된 건 지난 96년부터다. 1993년 방조제가 생긴 뒤 갈치떼죽음 사건이 나면서 갈치 떼가 확인돼 낚시꾼들이 꾀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변의 영산강하구둑과 금호방조제도 갈치가 모여드는 곳이어서 세 지역이 모두 낚시꾼들로 북적인다. 

근해 어종인 갈치가 연안 깊숙한 이곳에서 잡히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학꽁치가 5~6월 민물인 영암호에서 산란, 4~5㎝ 크기의 치어로 성장한 뒤 배수갑문 어도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갈치 떼가 몰려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 영암호 등 3개 호수 앞바다와 목포 평화광장 일대는 매년 이 시기에 매년 10만~12만명의 낚시꾼이 전국에서 몰려든다. 요즘 평일은 500~1000명, 금·토일에는 1200~3000명이 찾고 있다. 전체의 80% 이상이 외지인이다. 전문낚시꾼에서부터 연인이나 가족나들이객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낚싯대를 드리운다. 일부 출조객은 캠핑카를 몰고 와 일주일씩 차박하며 낚시를 즐기도 한다. 

영암호 방조제 낚시 풍경 ⓒ시사저널 고비호
영암호 방조제 낚시 풍경 ⓒ시사저널 고비호

나주에서 온 김의선씨(45) 가족은 “해마다 가을이면 두 세번 정도 바람도 쐴 겸” 이곳에 와 갈치낚시를 즐긴다. 10월 중순 이후면 씨알이 굵어져, 전해져오는 손맛도 한층 묵직해진다고 한다.

대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왔다는 김찬수씨(65)는 “코로나19와 경제난 등 영향 탓인지 출조객들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요즘은 잡는 수는 줄어든 대신 씨알이 계속 굵어져 이달 말부터는 손가락 네 개 넓이의 4지짜리도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낚시 애호가들은 나름대로 터득한 낚시철학을 편다. 낚시 경력 30년의 낚시 애호가 이진호씨(73·전남 담양)는 일주일에 5일 정도 바다 낚시터에 출조한다. 정신과 마음을 수양하는 데는 낚시만한 것이 없다는 게 이씨의 낚시 예찬론이다. 

그는 “작년에 아내와 사별해 적적한데다 낚시 미끼에 고기가 물렸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짜릿한 손맛이 그리워 자주 찾는다”며 “물속의 찌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온갖 잡념이 사라져 머리가 맑고 투명해 진다”고 낚시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날 이씨는 30~60cm 크기의 숭어 12마리를 낚았다. 

목포에 사는 윤철희씨(48)는 “인생에 힘든 시기가 있듯이 낚시에도 잘될 때와 안 될 때가 있다. 고기를 잡아도 못 잡아도 그만이다”며 “낚시는 고기는 권력의 유무, 빈부의 격차, 남녀노소, 계절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취미다”고 피력했다. 

수도권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목포나들목을 나와 영암 쪽으로 가다 영산강하굿둑 지나자마자 목포공항 쪽으로 우회전해 대불공단 끼고 직진한다. 현대삼호조선소 옆이 영암방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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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의 패스가 살아났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9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7분 크로아티아의 블라시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파워볼실시간

데샹 감독의 카드는 포그바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포그바는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불과 5분 만에 경기를 바꿨다. 포그바는 후반 34분 디뉴에게 정확한 롱 패스를 찔렀다. 이를 받은 디뉴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연결, 음바페는 득점으로 완성하며 환호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포그바가 비현실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그는 교체 투입 5분 만에 마법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포그바가 만든 마법의 순간 덕분에 프랑스는 여전히 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A매치 직전 고개를 숙였다. 그의 소속팀 맨유는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1대6으로 완패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폼을 되찾은 포그바. 이 매체는 ‘팬들은 맨유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포그바의 움직임은 맨유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브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을 본 팬들은 ‘이것이 포그바의 패스’, ‘정말 멋진 패스다. 그의 컨디션이 좋을 때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장면을 정기적으로 연출해야 한다’ 등의 긍정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올 겨울 메이저리그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29)는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조기 탈락한 뒤 ‘FA 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동행복권파워볼

평소에도 SNS 활동이 활발한 바우어는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포스트시즌에서 패한 팀들을 향해 “양키스는 더 나은 선발투수를 쓸 수 있을 텐데 흥미롭네”, “샌디에이고가 내년에 에이스급 투수를 데려와 투타 조화를 어떻게 이룰지 상상해보라”며 자신을 어필 중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에는 LA 다저스가 바우어의 영업 대상이 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바우어가 SNS에 짧은 글을 남겼다. 

바우어는 “지금 다저스에 선발투수가 부족하다고? 설마 그럴리가”라고 적었다. 커쇼의 부상으로 선발이 부족해진 다저스 상황을 자신의 FA 영업 활동으로 이용한 것이다. 평소 독특한 성격의 괴짜로 유명한 바우어이지만 선수 부상을 이용한 것은 도를 넘어선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행위다. 

[사진] 팀 패배를 지켜보는 클레이튼 커쇼(가운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팀 패배를 지켜보는 클레이튼 커쇼(가운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바우어를 야구계에서 가장 이상한 사람으로 부르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경기장 안팎에서 바우어의 행동을 다저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드론, 이상한 운동, 유튜브, 소셜 미디어 문제가 바우어의 짐처럼 따라올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짐이 많더라도 바우어는 현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매우 높다. LA 출신인 그가 다저스행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다저스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21년 복귀한다’며 몸값 문제로 다저스 계약 가능성은 낮게 봤다. 

바우어는 지난 6월에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언젠가 다저스를 위해 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며 “남은 선수 생활 동안 1년 계약이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에서 태어나 어릴 때 다저스 경기를 보며 자랐다. 대학도 LA 지역에 있는 UCLA를 나왔다.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바우어는 2012년 빅리그 데뷔했고, 201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 이후 급성장했다. 2015~2019년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고, 올해 신시내티에서 11경기 73이닝을 던지며 5승4패 평균자책점 1.73(1위) 탈삼진 100개(2위)로 활약했다.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FA 최대어이기도 하다. /waw@osen.co.kr

[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수 파티. AP연합뉴스
안수 파티.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정말 심상치 않다. 스페인의 신성이자, 바르셀로나의 희망 안수 파티.파워볼

센세이셔널하다. 올 시즌 시작됐다. 지난 9월2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의 1군 합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약 3억6700만 파운드(약 530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리가 첫 경기, 비야 레알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렸다.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가 됐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지난달 6일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7세의 나이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무려 95년 만이다.

그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11개의 데뷔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 라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득점자,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자 및 득점자 등의 기록이다.

그러자,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5일 ‘안수 파티가 같은 나이(17세)의 메시보다 더 낫다(nsu Fati far better than Lionel Messi at same age as stats show Spain youngster already outscoring Barcelona legend)’는 자극적 보도를 했다.

메시는 17세의 나이에 9차례 경기 출전, 233분을 뛰었고, 1골만을 기록했다. 안수 파티는 36차례 출전, 1580분을 뛰었고, 1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당시, 별다른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반면, 안수 파티는 급격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자리매김을 하면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차이점은 있다.

단순 비교로 두 선수의 17세 시절을 비교하면, 파티가 확실히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프리미어리그 16위로 부진한 2020/2021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단이 여전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믿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14일(현지시간) 스콧 맥토미니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 선수단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맨유는 성적이 부진한데다 지난 경기에서 토트넘에 1-6으로 대패하면서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주인공은 전 토트넘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맥토미니는 TV2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은 솔샤르 감독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크다”며 “우리 팀은 모두 솔샤르를 지지한다. 솔샤르 감독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에 대해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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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yC스포츠 트위터 영상 캡쳐
출처=TyC스포츠 트위터 영상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볼리비아전을 마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에이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충돌한 볼리비아 코치가 해명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출신 루카스 나바 볼리비아 피지컬 코치는 사건 이후인 14일 ‘라디오 콜로니아’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 걸 확인했다. 나는 양팀 선수들을 떼어놓으려고 했다. 그런데 무언가 오해가 생긴 것 같다. 내 아이들이 이 사건을 말하는 걸 보니, 사건이 부풀려진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나바 코치를 향해 ‘왜 경기 내내 소리를 질러대냐, 대머리야’라고 쏘아 붙였다.

이 사건으로 협박과 모욕을 받았다고 밝힌 나바 코치는 그럼에도 또 다른 매체인 아르헨티나 ‘올레’와 SNS 인터뷰에서 “나는 메시를 존경한다. 가장 좋은 점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갈등이 확산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 콜로니아’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며 자랐다. 메시는 최고의 선수다. 내 막내아들을 리오넬이라고 부를 정도로 메시를 존경한다. 나는 메시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했을 때 그 결정을 지지하는 글을 썼다”고 말했다.

메시는 경기 후 볼리비아 선수, 코치와의 충돌에 대해 함구했다. 대신, 고지대에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2대1로)승리한 것이 기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전을 묶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